전남도가 지역 기업의 재생에너지100(RE100) 이행 능력 확대를 통한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태양광에너지 전력구매계약 활성화 계획 수립에 나선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계획 수립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기업의 전력구매계약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방안을 마련, 태양광 발전소를 기업·미래 지역 첨단산업의 재생에너지100 전력 공급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전력구매계약이란 기업 등 전기사용자가 특정 재생에너지 발전설비에서 생산된 전력을 직접 구매하는 계약이다. 전력 공급은 일반적으로 한전망을 이용한다. 도내 발전사업자..
연말인 12월이면 전북 전주시민들은 그를 이름도 모르는 기대한다. 그를 시민들은 '얼굴없는 천사'로 부른다. 그 '얼굴없는 천사'가 올해에도 나타나, 어려운 시국 속에 훈훈한 감동을 안기고 사라졌다. 벌써 25년째 이어진 사랑이다. 20일 전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6분께 노송동 주민센터에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기자촌 한식뷔페 맞은편 탑차 아래 놓았으니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 주세요"는 내용이었다. 현장에 달려간 직원들은 상자 하나를 발견했다. 상자에는 늘 그랬던 것처럼 지폐 다발과 돼지저금통이 들어있었다. '소년소녀..
전북자치도가 연말연시 및 비상시국 대응과 관련한 '민생경제 살리기 특별 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전북의 소상공인 순사고율은 올해 5.06%에 달한다. 소상공인 순사고율은 지난 2021년 1.95%, 2022년 2.63%, 지난해 4.56% 등이었다. 이는 2021년보다 4년 만에 3.11%p 높은 수치이며 지난해보다 0.5%p 높다. 소상공인의 체감경기도 전국평균을 밑돌고 있는 상태다. 이에 앞서 비상계엄 직후인 지난 4일부터 '전북 경제 비상 상황 대책반'을 운영 중인 전북도는 특례 보증 포함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