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녹색채권 발행액 1조 넘었다…'친환경 금융' 가속화
올해 은행권이 발행한 녹색채권의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민은행과 우리은행 등 시중은행들도 녹색채권 발행에 적극 나서면서, ESG경영을 위한 은행권의 친환경 투자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녹색채권은 환경 보호,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프로젝트에 투자하기 위한 자금을 마련할 때 발행하는 채권이다. 발행과 유통은 일반 채권과 동일하지만, 조달한 자금을 반드시 녹색산업과 관련한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는 제한이 있다.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