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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학교 미래융합대학, 29일(목)부터 5일간 정시 신입생 모집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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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만 기자

승인 : 2022. 12. 26. 18:36


직장인을 위한 대학 호서대학교 미래융합대학(학장 한영석)은 오는 29일(목)부터 2023년 1월 2일(화)까지 5일간 2023학년도 정시 신입생 모집을 실시한다. 

충남 천안에 위치한 호서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은 2019년 교육부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에 선정되면서 설립된 정규 단과대학으로 안전공학과, 기계ICT공학과, 사회복지상담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모집 전형은 성인학습자전형(정원내), 재직자특별전형(정원외) 등 2가지 전형으로 나뉘어져 있다. 성인학습자전형 지원자격은 2023년 3월 1일 기준 만 30세 이상의 고등학교 졸업 또는 동등 학력자다. 재직자특별전형 지원자격은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졸업자, 일반고 직업교육과정(1년) 이수자,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에서 직업교육과정을 이수한자 중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으로 산업체 근무경력이 3년 이상인 재직자다. 

학과별 모집정원은 안전공학과(정원내 8명, 정원외 30명), 기계ICT공학과(정원내 4명, 정원외 20명), 사회복지상담학과(정원내 8명, 정원외 25명)이다. 모든 학과와 전형은 수능 없이 원서와 면접만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호서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은 학령기 학생에 비해 학업에 집중하기 어려운 성인학습자를 위해 100% 토요일 수업, 온라인 교양 수업, 골프 동아리 운영, 선행학습인정제 등 다양한 성인학습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보다 유연한 학사제도를 구축하기 위해 학생들도 함께 교육과정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하기도 하며, 학생들은 최소 30%에서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정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특히 안전공학과는 최근 중대재해처벌법에 의해 안전관리자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각광받고 있는 학과이다. 충남 천안 지역은 삼성 단지를 비롯해 제철, 자동차 등 산업단지가 많이 분포되어 있어 안전분야 전문 인재양성은 필수적이다.

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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