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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이 마사지 노점 운영…‘15분에 1800원’ 인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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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권 기자

승인 : 2024. 04. 04. 17:59

/남국조보
최근 중국 광시성 난닝시 한 프리마켓에서 두 의대생이 운영하는 마사지 노점이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테이블 위에는 '대학생이 해주는 어깨마사지'라는 문구가 붙어 있으며 15분에 9.9위안(약1800원), 30분에 18.8위안(약3500원)으로 가격도 매우 저렴하다.

두 학생은 광시중의약대학에서 한의학을 전공한 재학생이며 1년 이상 마사지 교육을 받았고 6개월 동안 병원에서 인턴십을 한 적도 있었다고 알려졌다.

두 사람은 매일 저녁 3시간씩 20여 명의 손님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마사지를 받은 한 시민은 "손놀림이 프로 다웠고 시원함을 느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만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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