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이상민과 긴 대화한 尹, 한동훈과 악수만…용산, 독대 요청에 “상황 보겠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atoo4u.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922010011922

글자크기

닫기

홍선미 기자

승인 : 2024. 09. 22. 17:31

윤석열 대통령, 체코 방문 마치고 귀국
체코 공식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마중 나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악수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22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만찬 직전 독대를 요청한 것과 관련해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한 대표의 독대 요청에 대한 입장을 묻자 "만찬을 하기로 했으니, 상황을 지켜보겠다"고만 밝혔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한 대표는 오는 24일 예정된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 만찬 회동 직전 윤 대통령과의 독대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새벽 2박 4일의 체코 순방을 마치고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한 대표는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과 서울공항에 마중 나왔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 장관과 50여초 가량 대화를 나눈 반면 한 대표와는 짧게 악수만 나눴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이 의정갈등 해결 방안 등을 놓고 한 대표와 입장차를 보이며 갈등한 것에 대한 앙금이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윤석열 대통령,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악수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체코 공식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며 마중 나온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선미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