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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진회, K-방산 집적지 경남에 ‘지사’ 문 열어…방산산업 현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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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현 기자

승인 : 2024. 09. 24. 19:36

방산 현장의 목소리 반영한 지원업무 추진
방진회 개소식
최병로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부회장(앞줄 왼쪽 일곱 번째)이 24일 경남 창원 창원방위산업진흥센터에서 열린 경남지사 개소식에서 참석한 유관기관·방산업체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방진회
한국방위산업진흥회(방진회)가 K-방산 최대 중심지인 경남 창원에 방산기업 지원 확대를 위한 지사를 열었다.

방진회는 24일 창원시 팔용동 창원방위산업진흥센터에서 경남지사 개소식을 개최했다. 경남도는 국내 방산업체의 30% 이상이 위치한 국내 최대 방산 집적지다.

이날 행사에는 최병로 방진회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경남도·창원시·경남테크노파크·창원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방위사업청,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KAI, 퍼스텍 등 주요 방산기관, 업계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방진회는 지사를 통해 현장지원 문제 해결, 경남 방산네트워크 구축, 경남방산협의회 운영과 방산중소기업 컨설팅 및 방산실무교육 제공, 수출마케팅 지원사업 확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 부회장은 "1976년 방진회 창립 이후 최초로 설립하는 경남지사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방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원업무를 추진해 경남 방위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다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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