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한예슬 “류성재 처음 봤을 때 동성 좋아하는 줄 오해”(짠한형)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atoo4u.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029010016327

글자크기

닫기

이다혜 기자 | 박성빈 인턴 기자

승인 : 2024. 10. 29. 14:54

류성재
배우 한예슬이 류성재와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짠한형' 캡처
배우 한예슬이 류성재와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EP.65 가끔 고향 생각난다는 예슬적 고백 '예슬아 그..그만! 그만 얘기해도 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한예슬은 10살 연하의 남편과 혼인신고를 한 계기를 밝히며 "원래 어린이날 결혼하고 싶었는데 휴일이라 7일날로 했다. 어렸을 때부터 결혼식에 대한 판타지는 없었다. 나는 이 친구에 대한 마음이 큰데 외부에서는 싫증나면 헤어질 사이라고 생각하더라. 그래서 혼인신고를 해서 '우리는 진지하다. 가볍게 흘러가는 관계가 아니다'라는 거를 공표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 남편을 만났을 때 이 친구가 동성을 좋아하는 친구인 줄 알았다. 내가 데이트 신청을 했는데 어떤 호감도 표현하지 않고 손도 안 잡더라. 알고보니 남편이 엄청 조심스럽고 쑥스러워하는 스타일"이라며 "내 생일날 전화해서 와달라고 부탁하니 그 친구가 밤에 몇 시간을 운전을 해서 와줬다. 그날 '이 친구가 분명히 나를 좋아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 연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 5월 연극배우 류성재와 혼인신고 후 법적 부부가 됐다.

이다혜 기자
박성빈 인턴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