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술자리 폭행’ 前야구선수 정수근, 음주운전 혐의 추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atoo4u.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116010008125

글자크기

닫기

김형준 기자

승인 : 2024. 11. 16. 11:22

檢,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
특수상해 혐의 재판과 병합
2024050701000494600028851
/연합뉴스
술자리에서 지인 소개로 만난 남성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프로야구 선수 정수근(47)에게 음주운전 혐의가 추가됐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은 정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이달 초 불구속 기소했다.

정씨의 자세한 음주운전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큰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법원은 정씨의 특수상해 혐의 재판과 이번 사건을 병합해 심리하기로 했다. 정씨는 지난해 12월 21일 경기 남양주시 호평동의 한 음식점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남성의 머리를 맥주병으로 내리친 혐의로 재판을 받는 중이다.
검찰은 지난달 11일 정씨의 특수상해 혐의 결심 공판에서 그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한편 정씨는 지난 2022년 음주운전으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김형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