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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던파, 지스타 열기 잇는 대규모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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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4. 11. 21. 14:30

지스타 2024의 뜨거운 열기가 아직 식기도 전에, 게이머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또 다른 대규모 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바로 '블루 아카이브'의 3주년 기념 '사운드 아카이브 with Galaxy Store'와 '던전앤파이터'의 대표 행사인 '던파 페스티벌 2024'가 그 주인공이다. 
블루 아카이브 '사운드 아카이브 with Galaxy Store’는 오는 23일, '던파 페스티벌'은 22일부터 2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연말을 즐기기 위한 게임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블루 아카이브'는 출시 3주년을 맞아 11월 23일 토요일 낮 10시부터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사운드 아카이브 with Galaxy Store'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게임의 OST를 다양한 장르로 재해석한 공연으로 마련돼 팬들에게 색다른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클린예매 시스템을 도입해 공정성을 확보했으며, 계정 레벨 70 이상인 이용자만 멤버십 번호를 발급받아 참여할 수 있었다. 이러한 절차 속에서도 티켓은 예매 시작 단 5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공연은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DJ KARUT과 NOR의 일렉트로닉 공연으로 스페셜 게스트 조매력 with 조력사무소의 무대로 구성된다. 2부에서는 아카이브 밴드의 재즈 공연이 마련됐으며 스페셜 게스트로 이진아, 조매력 with 조력사무소의 무대가 이어진다. 

마지막 3부는 DJ MITSUKIYO의 록 공연이 준비됐으며 스페셜 게스트 윤하의 축하 무대로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참석자 전원에게는 3주년 기념 입장 팔찌, 종이 사각 의자, 돔 형태 응원봉, L홀더, 비밀봉투, 리유저블 백 등 특별한 기념품이 증정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응원봉 디자인이 너무 예쁘다", "윤하 공연이라니, 놓칠 수 없다", "블루 아카이브는 진짜 팬들과 함께 가는 게임"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던파 페스티벌'은 11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신규 시즌 '중천'을 주제로 하며, 대규모 업데이트 발표와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22일에 진행되는 1부 쇼케이스에서는 2,500여 명의 이용자들이 현장에 초청되며, 네오플 박종민 총괄 디렉터, 김윤희 콘텐츠 디렉터, 성승헌 캐스터가 겨울 업데이트 계획과 차기 시즌 '중천'의 세부 내용을 발표한다. 이 쇼케이스는 '던파' 공식 치지직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23일에 진행되는 2부 행사는 5,000여 명의 이용자들이 개발진과 함께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던파' 실무진이 직접 기획 과정에서의 고민과 의도 등을 전하는 개발자 특별 강연 'DDC'부터 '던파' 앰버서더 보겸과 레바의 무대 이벤트,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입장객에게는 한정판 족자봉, 던파 페스티벌 굿즈 세트를 포함한 인게임 아이템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커뮤니티에서는 “중천 세계관 너무 기대된다”, “보겸이랑 레바까지? 진짜 던파는 팬들에 진심이네” 같은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블루 아카이브’와 ‘던전앤파이터’는 각각의 개성을 담아낸 대규모 행사를 통해 유저들과 소통하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두 행사가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지스타의 뜨거운 열기를 그대로 이어받는 분위기다.
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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