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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크로 리츠카운티’ 분양 마감…정당계약 시작 9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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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5. 01. 06. 09:21

방배역세권·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수억원 시세 차익 기대
DL이앤씨, '아크로 리츠카운티' 단지 투시도
서울 서초구 방배동 '아크로 리츠카운티' 아파트 투시도./DL이앤씨
DL이앤씨가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아크로 리츠카운티' 아파트가 분양 계약을 마감했다.

DL이앤씨는 아크로 리츠카운티의 일반분양 물량 140가구가 정당 계약 및 예비입주자 계약에서 '완판'(100% 분양 완료)됐다고 6일 밝혔다.

작년 12월 29일 정당계약(청약 당첨자가 분양 계약하는 것)을 시작한 지 9일 만이다.

이 단지는 같은 해 12월 10일 71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3만4279개의 청약통장을 받아 평균 42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단지로부터 서울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이 도보권에 있다는 점,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아 수억원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었다는 점이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분양 관계자는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하이엔드 브랜드로 이에 걸맞은 차별화된 상품성과 고품격 이미지 등이 성공적인 분양으로 이어졌다"라며 "보내주신 성원에 성실한 시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7층, 8개 동, 전용면적 44~144㎡형 총 707가구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7년 10월 예정이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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