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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당대표 사법리스크 시간표에 맞춰 자신들이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정략적으로 이용하는 태도는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도 "이재명 대표는 재판 지연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며 "6개월 안에 끝나야 하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재판이 1년 2개월이나 걸렸다"고 말했다.
이어 "공당의 대표가 사법부와 숨바꼭질한 것"이라며 "사법부에 촉구한다.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2심 재판을 신속히 진행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거대 야당의 대표라고 더이상 저들의 얄팍한 꼼수에 부화뇌동하지 말고 헌법과 법률의 마지막 수호자가 돼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첫 재판은 오는 23일에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