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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카페 오더'는 점포별로 비치된 QR코드 이미지를 촬영 후 최초 1회 전화번호 인증만 하면 주문 및 결제를 할 수 있다. 이후 카카오톡 메시지로 주문번호를 받은 다음 전광판에 자신의 번호가 뜨면 주문한 음식을 수령하면 된다.
기존에는 대면 계산대와 키오스크에서 주문할 수 있었지만 주말이나 식사 시간대에 계산 대기줄이 발생하는 불편함에 T카페 오더를 도입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트레이더스 구성점과 김포점에서 지난 8월 29일부터 4주간 시범 운영한 결과 이용고객 10명 중 1명이 T카페 오더를 이용했다. 특히 주말에는 T카페 전체 매출의 16% 이상을 차지해 서비스 전점 도입 후 결제 편의성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희석 트레이더스 운영담당은 "평소 T카페를 찾는 고객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T카페 오더'를 도입하게 됐다"면서 "트레이더스를 찾는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