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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출신 태일, SM과 전속계약 해지 “더 이상 신뢰 이어갈 수 없어”

NCT 출신 태일, SM과 전속계약 해지 “더 이상 신뢰 이어갈 수 없어”

기사승인 2024. 10. 1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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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일
그룹 NCT 태일이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해지됐다./SM
그룹 NCT 태일이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의 전속계약이 해지됐다.

SM은 16일 "당사와 태일과의 전속계약이 2024년 10월 15일부로 해지됐음을 알려드린다"면서 "태일은 현재 형사 피소 사건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으며, 이는 전속계약상 해지 사유에 해당함은 물론 아티스트로서 더이상 신뢰를 이어갈 수 없어, 본인과 합의하에 전속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태일은 지난 6월 술에 취한 여성을 지인 2명과 함께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이후 8월 28일 한 차례 경찰 소환 조사를 받았다. 이에 SM 측은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해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하였고, 태일과 논의해 팀 탈퇴를 결정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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