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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수 농식품부 차관 “가루쌀 제품 개발 지원 확대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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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록 기자

승인 : 2024. 10. 25. 18:26

25일 가루쌀 가공식품 할인판매 매장 방문
"가루쌀, 쌀 가공산업 확대할 수 있는 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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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가운데)이 25일 오후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이마트 왕십리점을 방문해 할인판매 중인 가루쌀 가공식품을 살펴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5일 "소비자 수요에 맞춰 가루쌀 제품 개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박 차관은 이날 오후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이마트 왕십리점을 방문해 가루쌀 가공식품 할인판매 매장을 살펴보고 이같이 말했다.

박 차관은 "가루쌀은 공급 과잉인 밥쌀 생산을 줄이고 해외 의존도가 높은 밀을 대체하는 새로운 식품 원료"라며 "향후 쌀 가공산업을 지속 확대할 동력이 될 수 있는 주요 품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라면·두부과자·음료 등은 맛이 좋을 뿐만 아니라 친환경, 글루텐프리 등 최근 소비자 수요에 적합해 청년세대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는 다양해지는 소비자 수요에 맞춰 관련 제품들이 활발히 출시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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