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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 창간 1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언론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며 누구보다 발 빠른 뉴스를 전달하는 데 힘써주시는 우종순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아시아투데이와 함께해 주시는 독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시아투데이는 2005년 인간존중과 인류평화를 추구하며 출범한 언론으로, 지난 20년 가까이 우리 사회의 명암(明暗)을 고루 비추며 국민들과 깊은 소통을 이어왔습니다.
최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있었습니다. 국민적 경사이자 모든 국민이 함께 기뻐한 공감의 순간이었습니다. 오늘날 다방면에서 한국문화가 주목을 받기까지는 전 세계인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언론의 역할 또한 지대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 사이의 소통으로 '공감'이 생기고 공감이 모여 K-컬처라는 하나의 큰 문화 흐름을 만들어 낸 것처럼, 언론이 독자와의 소통으로 큰 '공감'을 불러일으킬 때 우리 사회가 한 걸음 더 나아가게 하는 확실한 동력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아시아투데이가 독자와 세상을 연결하는 소통과 공감의 창으로서 큰 걸음을 이어가기를 응원하며, 문화체육관광부도 그 여정에 함께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창간 19주년을 축하드리며, 독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인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