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대통령실, 野 예산안 단독 처리에…“민생 외면, 예산폭주”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atoo4u.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130010015466

글자크기

닫기

임상혁 기자

승인 : 2024. 11. 30. 16:41

"피해 국민에게 돌아올 것" 비판
clip20241130164016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연합뉴스
대통령실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감액만 반영한 정부 예산안을 단독 처리한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입법폭주에 이은 예산폭주"라고 비판했다.

30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민주당이 헌정 사상 처음으로 야당 단독으로 예결위에서 예산 감액안을 통과시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민생을 외면한 다수의 횡포"라며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온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29일 감액만 반영한 내년도 예산안을 단독으로 처리했다. 국민의힘은 일방 처리에 반발해 퇴장했다.
예산안이 예결위에서 여야 합의 없이 처리된 것은 헌정사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상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