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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기후 전문가, 저개발국 지원 인재 양성을 위한 사단법인 AHA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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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4. 12. 02. 19:20

아시아아너소사이어티협회
이석구 전 UAE 대사 초대 회장
아시아 기후 전문가, 저개발국 지원 사업 전문가 양성을 위한 사단법인 AHA(Asia Honor Association)가 1년여에 걸친 준비 기간을 거친 후 최근 창립 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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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A 관계자들이 최근 모여 기념촬영을 했다. 앞줄 가운데가 최장섭 부회장./AHA.
AHA 관계자의 2일 전언에 따르면 AHA는 지난 11월 21일 100여명의 발기인이 모여 창립 총회를 열었다. 이어 조만간 외교부 산하 사단법인 설립을 완료할 계획으로도 있다.

초대 회장에는 이석구 전 UAE 대사가 추대됐다. 부회장은 몽골에서 이태준열사 기념관을 설립하는데 주춧돌을 마련한 박호선 몽골한인회 회장과 중국과 태국에서 IT 유통사업을 펼쳐온 최장섭 ATIANMU KOREA 회장이 선임됐다. 또 사무총장에는 이재철 씨, 홍보대사에는 배우 선우림씨가 각각 위촉됐다.

이외에 이이재 전 국회의원( 현 다산콜센터 이사장)은 고문을 맡기로 했다. 또 김태원 국제협력위원회 위원장, 김영록 글로벌 인재육성위원회 위원장, 황재용 문화외교위원장 등은 분과위원장에 선임되면서 초대 이사회를 구성했다.
AHA는 몽골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이태준 열사 기념관을 설립, 운영하는데 기초를 닦는 등 해외에서 다양한 협력활동을 해온 활동가들이 모여 기후 전문가, 지역원조 전문가 양성 및 지역원조 활동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아시아 협력 네트워크 확대를 목표로 설립됐다.

AHA는 향후 아시아 지역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 및 네트워크 지원, 아시아 저개발국의 ODA사업 지원, 한류 문화 교류 사업에 역점을 둘 계획으로 있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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