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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경영 진심인 KT&G “‘함께하는 기업’ 실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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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4. 12. 17. 06:00

자립청년에 김장김치 전달…지역사회 지원
에너지 취약계층 위해 연탄 전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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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지난달 29일 서울 성북구 정릉동 일대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은 KT&G 구성원들이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KT&G가 연말을 맞아 상생 경영을 강화하고 나섰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16일 KT&G에 따르면 KT&G 본사·제조공장·지역본부 등은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나눔을 전하는 동시에, 복합문화예술공간 '상상마당'과 청년창업공간 'KT&G 상상플래닛'도 동참했다.

지난 10일 KT&G 상상마당 부산은 KT&G 임직원들과 부산시청 및 지역복지센터 등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직접 담근 김장 약 3000㎏을 자립청년 약 600가구에 전달했다. 밴드나인즈의 이태오, 강영수씨와 AMOK의 하상윤씨 등 상상마당 부산이 배출한 지역 아티스트들도 이번 김장봉사에 함께 참여했다.

상상마당 춘천 및 논산도 김장김치, 식료품 등의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겨울 한파로 힘들어하는 지역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서울 성동구 소재 KT&G 상상플래닛에선 지역 어르신들의 겨울철 감기와 독감 예방을 위한 '상상나눔 온정(ON-情) 건강차 세트 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KT&G 임직원들과 상상플래닛에 입주한 청년창업가 등이 참여한 이번 봉사에산 봉사자들이 만든 수제청 등 기부 물품을 성동구의 노인 가구 약 300여 곳에 전달했다.

지난달 29일 KT&G 구성원들은 서울 성북구 정릉동 일대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나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상학 KT&G 수석부사장을 비롯한 구성원 50명이 참여해 연탄 6000장을 전달했다.

봉사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KT&G 구성원들과 가족들 약 500명은 '연탄런'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연탄런을 통해 올해 총 5만장의 기부 연탄을 조성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키로 했다. 연말 나눔 행사에 사용된 기금은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 성금으로 모인 '상상펀드'에서 마련됐다.

KT&G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꾸준한 소통을 통해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경영이념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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