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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K9자주포·K10탄약보급차 등 노르웨이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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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4. 12. 17. 10:33

[사진설명] 노르웨이로 추가 수출되는 K9 자주포가 15일 마산항에서 선적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창원공장에서 생산한 K9자주포가 지난 15일 경남 마산항에서 노르웨이로 향하는 배에 선적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K9 자주포 4문, K10탄약보급장갑차 8대를 노르웨이로 인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출하된 물량은 2022년 노르웨이와 계약한 것으로 지난 15일 마산항에서 선적해 내년 2월 경 노르웨이에 도착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기본적인 상태·성능 점검 후 노르웨이군에 인도한다.

[사진설명] 노르웨이로 추가 수출되는 K9 자주포 및 K10 탄약운반장갑차가 13일 출하식 후 선적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_1
지난 15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3공장에 노르웨이에 출하될 K9자주포와 K10탄약보급장갑차가 정차해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마산항에서 자주포 등을 배에 싣고 노르웨이로 보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17년 노르웨이 국방부와 K9 24문, K10 6대 등 약 2433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노르웨이로 수출 중인 K9은 현지에서 우수한 성능을 입증하며 노르웨이군 현대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받고 있다"며 "향후 양국간 방산협력 강화에 적극 협조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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