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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웅제약 펙수클루, 해외서 '인후두 역류' 치료 옵션 주목

    대웅제약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가 인후두 역류 치료의 새로운 옵션으로서 해외 의료진들의 주목을 받았다. 대웅제약은 지난 9일(현지시간) 필리핀 바콜로드 SMX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필리핀 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 학회 주최 '2024 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 중기 학술대회' 심포지엄에서 인후두 역류(LPR) 치료를 위한 펙수클루의 임상적 가치를 소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인후두 역류는 위산이 식도를 타고 목으로 올라와 목 부위를 자극해..

  •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오늘 인사청문회…주요 쟁점은?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17일 오전 10시부터 열린다. 공수처 지휘부의 4개월 공백을 채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자녀 세테크 의혹, 배우자 법무법인 근무 논란 등 오 후보자에 대한 도덕성, 적격성을 둘러싸고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장녀 '아빠 돈으로 엄마 땅 구매' 의혹 오 후보자는 장녀가 스무살 때 재개발을 앞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소재 모친 땅을 매입한 의혹을 받는다. 딸이 해당 부지를 매입..

  • '횡령·배임 의혹' 이호진 前태광 회장 구속영장 기각

    회삿돈을 빼돌려 수십억원 상당의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을 받는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구속을 면했다. 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6일 특정경제범죄법상 횡령·배임 혐의를 받는 이 전 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범죄혐의 소명 정도와 이에 대한 다툼의 여지, 일부 범죄사실에 있어서 공모 또는 지시 여부에 대한 증거관계와 이에 대한 피의자의 주장 내용, 수사 개시 및 진행 경과, 다른 핵심 관련자에 대한..

  • [의료대란]의료개혁 추진부터 법원판단까지…반복되는 의료대란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가 9부 능선을 넘었다. 지난 3개월간 의료계 실력행사에 부딪혀온 정부의 의료개혁 추진에 본격적인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6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의대 증원 등을 둘러싼 이번 의료계와 정부 간 갈등은 보건복지부가 지난 2월 6일 내년도 대학입시부터 의대 정원을 2000명 늘리기로 발표하면서 촉발됐다. 정부는 '응급실 뺑뺑이, 소아과 오픈런','수도권 쏠림' 등 필수·지역의료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의료개혁에 다시금 시..

  • 法 "증원 멈추면 필수·지역의료 회복에 막대한 지장"

    법원이 의과대학 증원 처분을 멈춰달라는 의료계 측의 신청을 1심에 이어 재차 받아들이지 않았다. '필수의료·지역의료 회복' 등을 골자로 하는 의료개혁을 완수하기 위해선 의대정원 증원이 전제돼야 한다는 취지다. 다만 의대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하지 않는 선에서 자체적으로 증원 규모를 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고법 행정7부(구회근·배상원·최다은 부장판사)는 16일 의대 교수, 전공의, 의대생, 의대 준비 수험생 등 18명이 의대 정원 2000명..

  • [의료대란] 정부 손 들어준 법원···한덕수 총리 "의대정원 5월내 마무리"

    "의료 개혁을 가로막던 큰 산 하나를 넘었다". 법원이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 항고심을 각하·기각하면서 내년도 의과대학 정원 증원이 사실상 확정됐다. 정부는 이달 말 입시 모집 요강 공고를 통해 증원 절차를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16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의대 증원 집행 정지 항고심에서 서울고등법원이 정부의 손을 들어 준 것과 관련 "정부는 사법부의 현명한 결정에 힘입어 더 이상 혼란이 없도록 2025학년도 대학입시 관련 절차를..

  • 신임 중앙지검장 "부정부패, 성역 없이 대응…명품백 수사 원칙대로"

    16일 취임한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공정을 기초로 부정부패에 어떠한 성역 없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 등에 대한 수사에 대해서는 "오직 증거와 법리에 따라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지검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부패는 사회를 지탱하는 기초를 서서히 허물어뜨리고 그 폐해는 선량한 국민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간다"며 "공정한 경쟁 질서를 저해하는 세력들을 척결하기 위해 검찰이 힘을 모아야 한다..

  • 윤보선민주주의연구원·에딘버러대 "양국 미래 협력·소통 기대"

    윤보선민주주의연구원과 영국 에든버러대학교가 한영 협력 관계 증진 도모를 위해 경제, 과학기술, 안보, 민주주의 분야를 중심으로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연구원과 에든버러대는 16일 서울 종로구 윤보선고택에서 '한영 글로벌 전략적 파트너십 증진'을 주제로 제10회 윤보선 기념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피터 매티슨 에든버러대 총장 및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 민선식 한영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양국의 과학기술, 방위산업 협력..

  • [의료대란]한 총리, 의대증원 집행정지 기각 "사법부 현명한 판단 감사"

    정부는 16일 의대 정원 증원 절차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이 항고심에서 각하 또는 기각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의료계를 향해선 대화의 장에 참여해달라고 재차 촉구했다. 반면 의료계는 대법원에 재항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법원 결정이 나온 직후인 이날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대 정원 관련 대국민 담화문 발표를 통해 "사법부의 현명한 판단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아직 본안 소송이 남..

  • '의대 증원' 탄력…N수생 '의대 열풍' 더 거세질 듯

    16일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과 배분 결정에 대한 집행정지가 기각 또는 각하되면서 의대 증원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앞서 정부는 '의대 증원' 정책에 따라 2025학년도 대입전형 의대 모집인원을 전년 대비 1500명 가량 늘어나도록 결정했다. 이에 상위권 반수생의 증가가 예상되고 특히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의 불안감은 커질 전망이다. 나아가 현 고등학교 2학년이 입시를 치를 2026학년도 대입 의대 모집정원은 당초 안대로 '2000명' 증원..

  • [의료대란] 의료개혁 추진→의사 집단행동→사법심사… 국민 혼란 3개월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가 9부 능선을 넘었다. 지난 3개월간 의료계 실력행사에 부딪혀온 정부의 의료개혁 추진에 본격적인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6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의대 증원 등을 둘러싼 이번 의료계와 정부 간 갈등은 보건복지부가 지난 2월 6일 내년도 대학입시부터 의대 정원을 2000명 늘리기로 발표하면서 촉발됐다. 정부는 '응급실 뺑뺑이, 소아과 오픈런','수도권 쏠림' 등 필수·지역의료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의료개혁에 다시금 시동..

  • [의료대란] 法 "증원 멈추면 필수·지역의료 회복에 막대한 지장"

    법원이 의과대학 증원 처분을 멈춰달라는 의료계 측의 신청을 1심에 이어 재차 받아들이지 않았다. '필수의료·지역의료 회복' 등을 골자로 하는 의료개혁을 완수하기 위해선 의대정원 증원이 전제돼야한다는 취지다. 다만 의대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하지 않는 선에서 자체적으로 증원 규모를 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고법 행정7부(구회근·배상원·최다은 부장판사)는 16일 의대 교수, 전공의, 의대생, 의대 준비 수험생 등 18명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 헬리코박터균 증상 없어도… 제균 치료땐 위암 절반으로 '뚝'

    # 직장인 윤성구씨(가명·45·남)는 건강검진에서 위내시경 검사 후 헬리코박터균 양성으로 제균 치료가 필요하다고 해 지난해 치료를 시행했다. 최근 검사에서 헬리코박터균 양성으로 진단돼 제균 치료가 다시 필요해졌다. 윤씨는 1차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 후 설사 증상과 함께 체중도 줄어 굳이 다시 제균 치료를 해야 하는지 고민이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는 위장 내 서식하는 세균으로, 위장..
  • 27년만에 의대 증원… 법원, 정부 손 들어줬다

    정부의 의과대학 2000명 증원을 막아달라며 의료계가 낸 집행정지 신청 항고심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의료개혁에 분수령이 될 이번 법원 결정이 정부 측 승리로 끝나면서 27년간 이뤄지지 않았던 의대 증원이 현실화될 전망이다.서울고등법원 행정7부(구회근·배상원·최다은 부장판사)는 16일 오후 의대생과 교수, 전공의 등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과 배분 결정의 효력을 멈춰달라며 정부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의 항고심에 대해 기각·각하했다...

  • [의료대란] N수생 '의대 열풍' 더 거세질 듯

    서울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에서 지난 3월 종로아카데미가 개최한 '의대 모집정원 확대 발표에 따른 향후 대학 입시 영향력 긴급분석 설명회'에 참석자들이 입장하고 있다. /연합 16일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과 배분 결정에 대한 집행정지가 기각 또는 각하되면서 의대 증원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앞서 정부는 '의대 증원' 정책에 따라 2025학년도 대입전형 의대 모집인원을 전년 대비 1500명가량 늘어나도록 결정했다. 이에 상위권 반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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