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철수 “문제는 연금 지속 가능성… 젊은세대 빚 폭탄 외면하나”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에서 논의가 진행 중인 국민연금 개편안에 대해 "문제는 연금의 지속 가능성"이라며 "MZ세대가 짊어질 빚 폭탄과 특수직역연금 개혁은 왜 외면하는가"라고 따져 물었다. 안 의원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2055년이 되면 국민연금은 완전고갈된다고 한다. 즉, 1990년생이 65세가 되는 해에는 국민연금 적립금이 한 푼도 남아있지 않다는 이야기"라며 "제가 계속 연금개혁을 주장하는 이유다. 베이비붐 세대가 받..

  • 이철규 “당초부터 원내대표 출마 의사 없었다”
    친윤(친윤석열)계 핵심으로 차기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 출마가 유력하게 점쳐졌던 이철규 의원이 "저는 당초부터 이번 선거에 출마할 의사가 전혀 없었다"고 했다. 이 의원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우리당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후보등록 절차가 마무리 되었다"고 전하며 "이제 저의 출마 여부와 관련한 갑론을박이 종식되길 기대한다"고 적었다. 이날 마감된 여당 원내대표 선거 후보 등록에는 이종배(4선 당선·충북 충주)·추경호(3선 당선..

  • 여야, 어린이날 맞아 “어린이가 행복한 사회” 한목소리
    여야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국민의힘에서는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희망인 모든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했다. 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오늘은 102주년 '어린이날'이다. 대한민국 모든 어린이들이 행복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정 수석대변인은 "어린 시절의 행복한 기억은 어른이 되어서도 행복한 삶을 살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그렇..

  • 與 원내대표 선거 이종배·추경호·송석준 3파전… 9일 투표 실시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선거가 이종배(4선 당선·충북 충주)·추경호(3선 당선·대구 달성)·송석준(3선 당선·경기 이천)의 3자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공지를 통해 이날 오후 5시 후보자 등록을 마감했으며, 이 의원과 추 의원, 송 의원 등 3명이 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충청권 정치인인 이 의원은 행정안전부 차관 출신이다. 그는 2014년 충북 충주 국회의원 보궐선거로 국회에 처음 발을 들였..

  • 여야, ‘채상병 특검법’ 두고 충돌… “정부 압박 목적” vs “거부하는 자가 범인”
    여야가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한 고(故)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 관련 특검법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특검의 목적이 진상규명이 아닌 정부 압박에 있다고 주장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여당이 거부권 행사를 시사한 것과 관련해 "특검이 두려운 윤석열 대통령이 범인인가"라고 날을 세웠다. 국민의힘에서는 특검의 수사 대상에 대통령실이 포함된 것을 두고 "결국 대통령실을 정조준하겠다는 엄포를 놓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는 상황..

  • 김의장, 美 LA서 동포 간담회… 복수국적 허용 추진 등 약속
    김진표 국회의장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방문해 동포 초청 간담회를 열고 동포 단체들이 요구하는 복수국적 허용 등의 사안들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의장은 지난 4일(현지시간) LA 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현지의 여러 동포단체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LA 한인회 제임스 안 회장은 이 자리에서 김 의장에게 선천적 복수국적 법안의 현실적 개정, 재외선거관 상시 파견제도 마련, 정당별 비례대표 후보에 재외동포 포함, 재난 상황 발..

  • 추경호, 與 원내대표 선거 출마… “민생·정책정당 거듭나겠다”
    4·10 총선에서 3선을 달성한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이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추 의원은 5일 입장문을 통해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 그는 "지난 22대 총선 이후 현재, 우리 당은 매우 엄중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면서 "의원들의 열정과 지혜를 모아 국민의힘이 유능한 민생정당·정책정당의 명성을 되찾고, 국민이 공감하는 정치를 통해 다시 사랑받는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고자 원내대표 선거..

  • 與 원내대표 경선, 이종배·송석준·추경호 '3파전' 될듯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경선이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될 전망이다.이번 원내대표 경선은 현재까지 이종배(4선·충북 충주), 송석준(3선·경기 이천), 추경호(3선·대구 달성) 의원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 국민의힘은 5일 오후 5시까지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할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세 사람은 이날 오전 후보등록을 마쳤다.출마 후보들은 각각 충청권, 수도권, 영남권 정치인이다. 세 사람은 모두 친윤(친윤석열) 성향으로 분류되지만, 상대적으로 계파색은 옅..

  • 한동훈의 뒷모습, 尹 거리두는 오세훈, 李 때리는 홍준표
    여권 잠룡으로 꼽히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주에도 분주히 움직였습니다. '2027 與 잠룡리포트'도 2주에 한번씩 쓰려고 했는데, 이들의 바쁜 행보에 일주일만에 또 쓰게 됐습니다. 4·10 총선 패배 이후 여권의 구심점이 크게 약해지면서 그 빈자리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조기에 예열되는 걸까요?◇뒷모습 포착된 한동훈…당직자들과 만찬까지여권 차기 대권주자 1위 한동훈 전 위원장은 이번주 한장..

  • 김도읍 "정부에 민심 정확히 전달해야…3040 사로잡은 '읍이' 비결은"
    '4선'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부산 강서구)은 3일 "여당이 국민의 목소리를 정부에 정확하게 전달하고, 정부와 여당이 함께 국민을 위한 정책을 효과적으로 펼쳐나갈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190석을 웃도는 거대 야권이 형성된 22대 국회에서 여당이 취해야 할 전략은 "민심을 잘 받드는 것"이라고도 했다. 이는 여러 중진 의원들이 본지와 인터뷰에서 강조한 바이기도 하다. 여당이 108석에 불과한 상황에서 민심이 유일한..

  • 안철수 "의대증원 1년 유예 후 협의체 구성 제안…전당대회? 룰부터"
    '4선' 고지를 밟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일 아시아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일단 의대증원을 1년 유예하고 협의체를 구성해 과학적 데이터로 몇명의 의사가 더 필요한지 결론을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사들과 정부의 갈등, 즉 '의정갈등'은 안 의원이 최근 가장 깊게 관여하고 또 목소리를 내고 있는 분야다. 그가 지난달 30일 경고했던 대학병원 교수 피로도 누적에 따른 진료 축소는 3일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교수들이 휴진에 동참하겠다..

  • 與 총선백서TF, 패인 분석 설문조사…한동훈·대파·김건희 영향 질문
    국민의힘 총선 백서 태스크포스(TF)가 3일 4·10 총선 참패 원일 분석을 위한 설문조사를 시작했다.이번 설문조사에는 공천 관련 일반적인 내용 외에 '한동훈 원톱 선거운동'의 효과, '대파 논란'·'김건희 여사' 등이 선거 결과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TF는 이날 총선 출마자와 당직자, 보좌관, 당 출입기자 등에게 설문조사 링크를 발송했다. 설문은 지난 총선 관련 당의 공천과 공약, 조직, 홍보, 전략, 여의도연구원..

  • 與 '채상병특검' 거부권 시사에 野 "떳떳하면 수용하라"
    대통령실이 '채상병 특검법'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시사한 것에 대해 3일 야권이 맹비난을 쏟아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수년간 현직 대통령부터 여당이 끊임없이 해온 말이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라는 것"이라며 "범인이 아닐 테니까 거부하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고 특검 수용을 압박했다.홍익표 원내대표도 "대통령실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민주당의 강력한 저항은 물론, 더 큰 국민적 저항에 직..

  • 홍준표, 이재명 겨냥…"재판 받는 사람이 적반하장"
    홍준표 대구시장이 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현재 범인으로 지목돼 수개의 재판을 받는 사람이 현직 대통령을 범인 취급 하는 건 넌센스"라고 직격했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영수회담 한지 며칠 됐다고 그러냐. 이때 하는 적절한 말이 적반하장"이라고 날을 세웠다.전날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국민의힘이 대통령 거부권 행사 건의를 시사한 것과 관련한 이 대표의 발언을 두고 불편함을 드..

  • [포토] '채상병 특검법' 즉각 수용 촉구 결의문 채택하는 민주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찬대 신임원내대표를 비롯한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제1기 원내대표 선출 당선자 총회'에서 채상병 특검법 즉각 수용 촉구 결의문을 채택을 마친 뒤 박수를 치고 있다.
1 2 3 4 5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