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7위의 반란… 펜드리스, PGA 생애 첫 우승컵
    세계랭킹 107위의 테일러 펜드리스(33·캐나다)가 명승부 끝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74번째 출전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펜드리스는 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인근 맥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7414야드)에서 끝난 PGA 투어 더CJ컵 바이런 넬슨(총상금 95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기록해 최종합계 23언더파 261타로..

  • 김하성 1안타ㆍ1볼넷, 이정후는 5타수 1안타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시즌 5호 홈런의 기세를 멀티 출루로 이어갔다.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사흘 연속 5타수 1안타에 그쳤다. 김하성은 5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치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8번타자 유격수로 나와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등을 거뒀다.전날 시즌 5호 홈런을 때린 김하성은 2차례 이상 출루하며 시즌 타율을 0.214(131타수 28안타)로 소폭 끌..

  • 올스타 군단 KCC를 하나로 묶은 전창진 리더십
    하위팀 반란을 일으킨 부산 KCC의 13년만 프로농구 패권 탈환에는 명장 전창진(61) 감독의 리더십이 결정적이었다는 분석이다. 전 감독은 중요한 순간 올스타 군단을 하나로 묶어 정규리그 5위 팀의 사상 첫 우승을 이끌며 화려하게 되살아났다. KCC는 5일 경기도 수원 kt아레나에서 벌어진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7전 4승제) 5차전에서 수원 kt를 88-70으로 꺾었다. 이로써 KCC는 챔프전을 4승 1패로 마무리하며..

  • 세계랭킹 107위 펜드리스...18번홀서 역전 드라마
    세계랭킹 107위의 테일러 펜드리스(33·캐나다)가 명승부 끝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74번째 출전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펜드리스는 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인근 맥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7414야드)에서 끝난 PGA 투어 더CJ컵 바이런 넬슨(총상금 95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기록해 최종합계 23언더파 261타로 벤 콜스(미국)를 1타 차로 제치고..

  • 손흥민, EPL 통산 300번째 경기서 120호 골
    손흥민(32·토트넘)이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기념비적인 120호 골을 터뜨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리버풀에게 완패를 당한 토트넘은 리그 4위 도약이 사실상 힘들어졌다. 손흥민은 5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벌어진 2023-2024 EPL 36라운드 리버풀과 원정경기에 선발 공격수로 출전해 후반 32분 득점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4골을 먼저 헌납하는 등 수비진의 난조로 2-4 완패를 당하며 4연패 늪에..

  • 부산 KCC, 13년만 프로농구 챔피언 탈환
    프로농구 부산 KCC가 포스트시즌에서 저력을 발휘하며 끝내 챔피언에 등극했다. 정규리그 5위 팀이 우승한 것은 역대 최초다. KCC는 5일 경기도 수원 kt아레나에서 벌어진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수원 kt와 원정 5차전에서 끈끈한 수비력을 발휘하며 88-70으로 완승했다. 올스타 군단 KCC의 집중력 앞에 이미 기세가 꺾인 kt는 적수가 되지 못했다. 전반은 그나마 40-36으로 접전을 이뤘지만 후반 K..

  • 레알 마드리드, 2년만 라리가 우승 탈환
    명문 레알 마드리드가 2년 만에 스페인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에서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4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타이고 베르나베우에서 치른 2023-2024 라리가 34라운드 카디스와 홈경기에서 3-0으로 이기고 승점 3을 추가했다.같은 날 우승을 다투던 FC바르셀로나는 2-4로 지면서 희비가 엇갈렸다. 승점 87이 된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74의 지로나와 승점 73의 바르셀로나에 승점 13이 앞섰다.이로써..

  • 김홍택 7년만 우승, 박지영 KLPGA 첫 2승
    스크린 골프대회를 병행하는 김홍택이 7년 만에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서 우승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는 박지영이 첫 다승자에 등극했다. 김홍택은 5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끝난 KPGA 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3억원) 4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때렸다. 김홍택은 이날 이븐파에 그친 촌라띳 쯩분응암(태국)과 최종 합계 10언더파 274타로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해 짜릿한 승리를..

  • 프로야구 어린이날 5경기 모두 우천 취소
    5일 어린이날 전국에 내린 비로 프로야구 5경기가 모두 취소됐다.KBO 사무국은 한화 이글스-KIA 타이거즈(광주), 두산 베어스-LG 트윈스(서울 잠실), NC 다이노스-SSG 랜더스(인천), 키움 히어로즈-kt wiz(수원), 롯데 자이언츠-삼성 라이온즈(대구) 경기를 시작 전 차례로 취소했다.지난해에도 비 때문에 어린이날 열린 경기는 한국 유일의 돔구장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SSG와 키움의 경기뿐이었다.올해 비나 미세먼지 등으로 취..

  • 황희찬 12호 골, 울버햄튼은 홀란에 4골 헌납 대패
    황희찬(울버햄튼)이 강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전에서 시즌 12호 골을 넣었지만 팀 대패로 빛이 바랬다. 황희찬은 4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3-2024시즌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맨시티와 원정 경기에 선발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해 1골을 넣었다. 하지만 울버햄튼은 세계 최고 공격수 엘링 홀란을 막지 못하고 그에게 4골이나 헌납하며 1-5로 대패를 당했다. 이날 울버햄튼이 올린 유..

  • 어린이날 연휴에 프로야구·축구 열기 '후끈'
    5월부터 본격 순위경쟁을 펼치게 되는 프로야구가 연일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4일 KBO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시작한 두산 베이스-LG 트윈스의 잠실경기가 매진됐으며, 오후 5시부터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삼성 라인온즈, 한화 이글스-KIA 타이거즈의 경기도 모두 팔렸다.특히 어린이날을 앞두고 주말 3연전이 시작된 전날에도 잠실구장과 대구, 광주 경기는 모두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올 시즌 매진된 경기는 총 52경기로 늘었다.또 같은 날..

  • 김상식,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에 선임…눈앞엔 '미션 임파서블'
    현역 시절 '식사마', '독사' 등 별명으로 불리며 한국 대표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김상식 감독이 베트남 축구 국가(A)대표팀과 23세 이하(U-23) 대표팀 감독에 선임됐다.베트남축구협회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상식 감독이 A대표팀 사령탑으로 취임한다. 김 감독은 U-23 대표팀도 총괄한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6년 3월 31일까지다. 베트남은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이라크..

  • '삭발' 우상혁 2m25 아쉬운 기록…"파리 올림픽 후회없이 준비할 것"
    '스마일 점퍼' 우상혁(용인시청)이 삭발을 하고 나선 올해 첫 실외 경기에서 다소 아쉬운 2m25를 뛰었다.우상혁은 3일 경북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2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남자 높이뛰기 대학·일반부 경기에서 2m25를 넘었지만 2m30를 뛰는 데 실패했다.우상혁의 실외 경기 개인 최고 기록은 2m 35, 실내는 2m36이다. 우상혁은 2m37이 파리 올림픽 금메달 획득이 가능한 높이로 보고 도전하고 있다.우상혁은 이날 파리 올림픽..

  • 임성재, 감기·몸살로 PGA 더 CJ컵 바이런 넬슨 기권
    임성재가 감기·몸살 증세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 대회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임성재는 3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에서 열리는 더 CJ컵 바이런 넬슨 대회를 앞두고 기권 의사를 밝혔다. 임성재는 후원사인 CJ를 통해 "건강이 안 좋아져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빠른 시일 내에 회복하고 돌아오겠다"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임성재는 지난주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

  • 인니 신태용호, 이라크에 석패…아프리카 기니와 대륙간 플레이오프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이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따내는 데 실패했다. 인도네시아는 아프리카 기니와 대륙간 플레이오프(PO)에서 마지막 본선행 티켓에 다시 도전한다.인도네시아는 2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3·4위전에서 연장전 끝에 이라크에 1-2로 졌다. 인도네시아는 이날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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