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철수 “문제는 연금 지속 가능성… 젊은세대 빚 폭탄 외면하나”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에서 논의가 진행 중인 국민연금 개편안에 대해 "문제는 연금의 지속 가능성"이라며 "MZ세대가 짊어질 빚 폭탄과 특수직역연금 개혁은 왜 외면하는가"라고 따져 물었다. 안 의원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2055년이 되면 국민연금은 완전고갈된다고 한다. 즉, 1990년생이 65세가 되는 해에는 국민연금 적립금이 한 푼도 남아있지 않다는 이야기"라며 "제가 계속 연금개혁을 주장하는 이유다. 베이비붐 세대가 받..

  • 뒤늦게 호봉 깎인 간호사 출신 보건교사…法 "처분 정당"
    초등학교 보건교사의 간호사 경력을 과다 인정한 것을 뒤늦게 발견해 호봉을 깎은 교육지원청의 처분이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김준영 부장판사)는 보건교사 A씨가 서울시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상대로 낸 호봉재획정 처분 취소 청구를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A씨는 2000년 대형병원 간호사로 일을 시작해 2005년 근로복지공단에서 근무하다가, 2018년 서울 소재 한 초등학교 보건교사(2급)로 임용됐다..

  • '인천 2인조 택시강도' 17년 만에 무기징역 확정
    인천 남촌동에서 택시 기사를 살해하고 도주했다가 16년 만에 붙잡힌 40대 남성 2명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강도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와 공범 B씨에게 각각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두 사람은 2007년 7월 1일 인천 남동구 남촌동 제2경인고속도로 남동고가 밑 도로변에서 택시기사(사망 당시 43세)를 상대로 현금 6만원을 빼앗고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이 사건은 용의자를..

  • 이스라엘-하마스 휴전협상 파국 위기
    기대감을 키워왔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간 가자지구 휴전협상이 다시 난관을 맞았다.하마스가 5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인 인질 석방 대가로 다시 '종전'을 요구하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 요구를 거절했다고 로이터,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양측은 협상 '교착상태'에 대해 서로를 비난하고 하마스 대표단은 이날 밤 지도부와 협상을 위해 휴전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이집트 카이로를 떠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하마스 관료는 7일..

  • 동부지검, 범죄수익금 확보 위해 가상자산 첫 몰수…79억원 규모
    검찰이 피고인의 범죄수익금을 확보하기 위해 사상 처음으로 피고인의 가상화폐 '개인지갑'을 복구해 가상자산을 압류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사이버범죄수사부(김영미 부장검사)는 피고인 전자지갑의 비밀복구구문(Mnemonic code, 일종의 마스터키)을 확보해 삭제된 전자지갑을 수동으로 순차 복구했다. 동부지검은 피고인이 8번째 계정에 숨겨둔 범죄수익금인 가상화폐 이더리움 1796개를 압류했다. 이더리움 1796개 가격은 6일 가상..

  • 우리은행, 소아암 투병 어린이들과 '쿵푸팬더4' 관람
    우리은행이 소아암 투병 어린이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우리은행은 지난 30일 소아암 투병 중인 어린이와 가족 80명을 초청해 영화 '쿵푸팬더4'를 관람했다고 6일 밝혔다. 관람에 앞서 우리은행은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영화를 볼 수 있도록 상영관 전체를 대관해 꼼꼼한 실내 방역을 실시했다. 영화 시작 전에는 우리금융 대표 캐릭터인 위비프렌즈가 등장해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잠시나마 병마를 잊을 수 있는 흥겨..

  • 손흥민, EPL 통산 300번째 경기서 120호 골
    손흥민(32·토트넘)이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기념비적인 120호 골을 터뜨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리버풀에게 완패를 당한 토트넘은 리그 4위 도약이 사실상 힘들어졌다. 손흥민은 5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벌어진 2023-2024 EPL 36라운드 리버풀과 원정경기에 선발 공격수로 출전해 후반 32분 득점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4골을 먼저 헌납하는 등 수비진의 난조로 2-4 완패를 당하며 4연패 늪에..

  • 불경기 끄떡없는 초고가 주택…50억원 이상 거래 전년比 80% 증가
    고금리·불경기 장기화에 전국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침체돼있는 반면, 50억원 이상 초고가 아파트 매매 시장은 활기를 띠고 있다.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4월 전국 50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 건수는 총 61건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34건) 대비 79.4% 증가한 수치다.초고가 주택 거래량은 직전 4개월인 지난해 9∼12월(51건)과 비교해도 19.6% 느는 등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특히 올해 90억..

  • 부산 KCC, 13년만 프로농구 챔피언 탈환
    프로농구 부산 KCC가 포스트시즌에서 저력을 발휘하며 끝내 챔피언에 등극했다. 정규리그 5위 팀이 우승한 것은 역대 최초다. KCC는 5일 경기도 수원 kt아레나에서 벌어진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수원 kt와 원정 5차전에서 끈끈한 수비력을 발휘하며 88-70으로 완승했다. 올스타 군단 KCC의 집중력 앞에 이미 기세가 꺾인 kt는 적수가 되지 못했다. 전반은 그나마 40-36으로 접전을 이뤘지만 후반 K..

  • 외면받는 빌라들…경매 부쳐진 서울 빌라 18년만에 최다
    전세사기 여파에 고금리 장기화까지 겹치며 빌라 수요가 줄어들자 지난달 경매에 부쳐진 서울 빌라 건수가 지난 2006년 이후 최대치를 나타냈다.6일 경·공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달 서울 빌라(연립·다세대 주택) 법원경매 진행 건수는 총 1456건으로 나타났다.이는 월간 기준으로 볼 때 지난 2006년 5월(1475건) 이후 18년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지난 2022년 말부터 늘어나기 시작한 서울 빌라 경매 건수는 작년 10월(126..
  • [백운산의 오늘 운세] 2024년 5월 6일
    36년 바라던 일이 성사된다.48년 사업이 호전되니 마음이 편하다.60년 행운이 다가와 뜻을 이룬다.72년 바라던 소원을 성취한다.37년 자금을 얻고 뜻하던 일을 성취한다.49년 구설수가 따르니 일찍 귀가해야 한다.61년 운수대통하니 자신감이 생긴다.73년 반가운 소식에 기뻐하는 날이다.38년 확고한 신념을 가진다.50년 귀인이 나타나 도움을 준다.62년 마음을 비우니 바라던 길이 보인다.74년 작은 일도 최선을 다한다.39년 욕심을 가져서는..

  • [황의중의 수심결] '연등회의 꽃' 한마음선원 청년회
    빈자일등(貧者一燈), 가난한 여인이 올린 정성스러운 등불 하나가 다른 어떤 등불보다 값지다는 불경(현우경) 속 이야기입니다. 불교는 보이는 행위보다 행위 밑바탕에 깔린 의도를 더 중요하게 봅니다. 빈자일등은 정성을 다한 헌신이 가장 값지다는 말이기도 합니다.곧 있으면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등불과 관련된 연등회가 열립니다. 오는 11일 서울 종로 일대는 각 사찰들의 장엄등(대형 등) 행렬로 빛의 수(繡)가 놓일 예정이죠. 다양한 장엄등 행렬 가..

  • 김수현·임영웅·마동석, 5월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3위
    배우 김수현, 가수 임영웅, 배우 마동석이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3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2024년 4월 3일부터 2024년 5월 3일까지 측정한 2024 5월 광고모델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 김수현, 임영웅, 마동석, 손흥민, 손석구, 블랙핑크, 유재석, 아이유 등이 순위에 올랐다.1위를 기록한 김수현 브랜드는 참여지수 62만7998, 미디어지수 74만3666, 소통지수 51만6208, 커뮤니티지수 50만382가 되면서 브..

  • [데일리★컷] '송범근과 열애' 이미주, 물오른 미모 '눈길'
    가수 이미주가 축구선수 송범근과의 열애 인정 후 한층 물오른 미모를 자랑했다.이미주는 최근 자신의 SNS에 "냐호"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게재된 사진에는 이미주가 놀이동산에서 놀이기구를 즐기는 모습, 동굴 세트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편안한 차림과 함께 밝은 미소를 자랑한 이미주는 한층 물오른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앞서 아미주의 소속사 안테나는 송범근과의 열애설을 인정하며 "서로가 호감을 느끼고 조심스럽게 알..

  • [인터뷰] '눈물의 여왕' 이주빈 "미움 걱정? 대본에 집중했죠"
    "미움을 받을 수도 있었던 캐릭터였어요. 저에게도 어려운 캐릭터였고요. 짧은 신 안에서 여러 모습을 보여주어야 했거든요. 그럼에도 대본에 집중하고 현장에 집중하면서 몰입하려 노력했어요. 덕분에 큰 사랑을 받은 것 같고요."배우 이주빈이 최근 서울 강남구 앤드마크 사옥에서 진행된 tvN '눈물의 여왕' 종영 인터뷰에서 이같은 소감을 전했다. '눈물의 여왕'은 마지막 회가 24.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tvN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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