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檢 '강남 인질극' 40대 남성 구속기소…"'망상' 빠져 계획범행"
    서울 강남역 근처 생활용품 매장에서 인질극을 벌인 4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조석규 부장검사)는 인질강요미수, 특수상해, 업무방해 혐의로 장모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수사 결과 장씨는 몇 년 전부터 '내 뱃속에 심장을 멈출 수 있는 기계가 들어있다'는 망상에 빠져있던 중, 이를 대중에 알려야겠다고 생각해 지난 4일 계획적으로 강남 한복판에서 인질극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 북한, 중·러 "대북지지" 하루만에 '탄도미사일' 발사
    북한이 17일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군 당국은 발사체의 기종과 비행거리 등을 분석하고 있다.이날 발사는 지난달 22일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인 600㎜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한지 25일 만이다. 북한은 올해에만 600mm 초대형 방사포를 포함해 탄도미사일만 5번 발사했다.이날 북한의 도발은 전날 진행된 '중·러 정상회담'에서 대북 지지 메시지가 나온 지 하루만에 감행됐다. 시진핑 중국 국가..

  • [의료대란] 의료계 재항고장 제출…"의사들, 필수의료 떠날 것"
    서울고등법원이 전날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을 각하·기각 결정한 것에 대해 불복한 의료계가 17일 대법원에 재항고했다.의료계 소송을 대리하는 이병철 변호사는 이날 오전 서울고법 행정7부(구회근·배상원·최다은 부장판사)에 재항고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원심 결정은 헌법·법률·명령·규칙 위반이 있다"며 "신청인 부산대 의대생의 원고적격과 처분성을 인정했고 행정소송법 23조 2항이 규정하는 신청인들의 '회복할 수 없는 손해 및 긴급성..

  • 北, 탄도미사일 수발 원산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
    북한이 17일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북한은 지난달 22일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인 600㎜ 초대형 방사포 발사를 감행한 지 25일 만에 다시 도발을 감행했다. 올해 들어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600㎜ 초대형 방사포를 포함해 이번에 5번째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17일) 오후 3시 10분경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수발을 포착했다"며 "북한의 탄도미사일은 약..

  • 한양대 ERICA, 강종원 한양로보틱스 대표 초청 ‘지능형로봇’ 강연
    한양대학교 ERICA가 강종원 한양로보틱스 대표를 초청해 지능형로봇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강연은 언론정보관 HY-LIVE 강의실에서 한양대 ERICA를 비롯해 광운대, 국립부경대, 조선대의 지능형로봇에 관심 있는 645명의 학생들이 공동으로 수강하는 대규모 공유 교과목인 '지능형로봇의 이해'라는 수업을 진행됐다.한양로보틱스는 26년간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로봇 관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원천기술을 보유..

  • 백서특위 만난 與 공관위 "참단한 마음…시스템 개선 계기되길"
    정영환 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7일 총선백서특별위원회를 만나 "공관위원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특위와 22대 총선 공관위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공천 관련 평가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정 전 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패배하게 돼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선거 후 생각해보니 국민의힘이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로 인해 겸손한 마음으로 이번 선거에 임했는지 하는 의문이 틀었다"고 털어놨다그는..

  • 에어서울, 1분기 영업이익률 28%…"국내 항공사 중 최고"
    에어서울은 올 1분기 영업이익률 28%를 기록하며 국내 항공사 중 최고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17일 에어서울에 따르면 올 1분기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6.3% 증가한 986억원, 영업이익은 2.6% 증가해 276억원을 기록했다. 에어서울은 1분기 치열한 경쟁 환경에서도 고객들의 수요에 적극적으로 호응한 전략적인 노선 운용과 다양한 제휴 프로모션, 지속된 엔저 효과 등이 시너지를 냈다고 밝혔다.에어서울 관계자는 "올해도 효율적인..

  • [이집 괜찮을까] '분상제' 단지에 빠른 입주 장점…'오산세교 한신더휴'
    한신공영이 올 들어 처음 분양하는 경기 오산시 '오산세교 한신더휴' 아파트 견본주택이 17일 문을 열었다.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전용면적 74~99㎡ 총 84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별 가구 수는 △74㎡A 224가구 △74㎡B 24가구 △84㎡A 144가구 △84㎡B 75가구 △99㎡ 377가구 등이다.이날 오전 기자가 찾은 견본주택 외부는 입장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줄이 길게 이어져 있었다. 견본주택 1층엔 단지..

  • 성균관대-경과원, ‘의료 AI와 디지털헬스케어 세미나’ 개최
    성균관대학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공동으로 경기 수원시 광교 소재 경기바이오센터에서 '의료인공지능과 디지털헬스케어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성균관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과 SW중심대학사업단, 융합보안대학원, 경과원 바이오산업본부가 공동 주최했다.생성형 AI로 대표되는 본격적인 AI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경기도의 디지털헬스 분야 리더십 확보를 목표로 마련됐다. 총 70여 명의 산학연병관 주요 혁신 주체들이 참여해 기술, 산업, 정책 등..

  • 북한 "한·미 UFS연습은 '핵공격 연습'"… 25일만에 '탄도미사일' 발사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이 오는 8월 진행될 한·미 연합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와 관련해 "대규모 합동군사연습과 같은 도발 행위로 우리의 힘과 의지를 시험하려 든다면 그 재앙적인 후과에 대해 먼저 숙고해야 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이어 같은날 오후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하며 25일 만에 국지도발에 나섰다. 지난달 22일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인 600㎜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한 바 있다. 합동..

  • 상명대 문화기술대학원 프로젝트팀 '스뮤즈', 두 번째 디지털 싱글앨범 발매
    상명대학교 문화기술대학원 뮤직테크놀로지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프로젝트팀 스뮤즈(SMUZ)가 지난 10일 두 번째 디지털 싱글앨범인 'Am I Psycho?'를 발매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앨범은 뮤직테크놀로지학과 학생 송승욱·정승우·육서인·이수진 등 총 20명의 학생들이 모여 전원 작사·작곡에 참여해 만들어낸 곡이다.두 여자를 모두 사랑하는 남자, 그리고 이에 따라 점점 감정이 변하는 여자들을 표현한 노래로서 신선하고 다소 파격적인 내용을 담..

  • [마감시황] 美 경기 침체 우려에 코스피 1.03% 하락 마감…2724.62
    미국 물가와 소매판매 하락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국내 증시가 모두 1% 넘게 떨어진 채로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38포인트(1.03%) 내린 2724.62에 마감했다. 개인은 7203억원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975억원, 1493억원어치 팔아치웠다.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0.51%)는 상승했다. 그러나 삼성전자(-1.02%), SK하이..

  • 삼성전자, 1분기 세계 TV 출하량 1위 유지…점유율 16%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세계 TV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점유율 16%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17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세계 TV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삼성전자가 16%로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기준으로도 1위다. LG전자는 남미에서 전년 동기 대비 성장하며 호조를 보이며, 출하량 기준으로 중국 하이센스(10%)와 TCL(10%)에 이은 4위를 기록했다. LG전자는 특히 OLED TV 시장에서는 49..

  • "이혼 후 부모 모두 친권 보유"…日, 77년만에 민법 개정
    일본 국회가 이혼한 부부가 자녀에 대한 친권을 공동으로 보유하는 '공동친권' 도입을 골자로 하는 민법 개정안을 17일 통과시켰다. 요미우리, 산케이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도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참의원 본회의에서 '공동친권' 도입 내용이 담긴 민법 개정안이 여야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가결 처리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이혼 후 친권자를 부모 일방으로 한정하는 '단독친권'만을 인정했던 기존 규정을 고쳐 부부가 합의할 경우 공동친권을 선택..

  • 하이브, 민희진 제기한 '음반 밀어내기' 반박 "뉴진스 재고만 161만장"
    하이브가 민희진 대표가 제기한 '음반 밀어내기' 의혹에 반박했다. 하이브는 17일 "민희진 대표 측이 오늘 변론 자료에 하이브의 2차 메일을 공개했다. 하이브는 상세한 답변을 4월 22일 보냈다. 밀어내기 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포함된 답변"이라며 이메일 전문을 공개했다.하이브는 "하이브는 음반 밀어내기를 하지 않는다. 민 대표는 다른 아티스트들의 음반 판매량에 대한 근거 없는 의혹을 끊임없이 제기해 왔다. 지난해 판매한 앨범 전체에 대해 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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