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7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파72·7천232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임성재가 경기를 펼치고 있다. / 연합뉴스
임성재가 감기·몸살 증세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 대회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임성재는 3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에서 열리는 더 CJ컵 바이런 넬슨 대회를 앞두고 기권 의사를 밝혔다. 임성재는 후원사인 CJ를 통해 "건강이 안 좋아져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빠른 시일 내에 회복하고 돌아오겠다"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임성재는 지난주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바 있다. 그는 텍사스에서 더 CJ컵 출전을 준비해 왔다. 임성재의 기권으로 노승열이 대체 선수로 대회에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