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G-KPOP 콘서트 개최…8500석 규모로 연다

기사승인 2024. 05. 0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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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한강공원 신사잠원지구서 진행
강남구 G-kpop 콘서트
강남구 G-KPOP 콘서트 포스터 /강남구
서울 강남구가 한강공원 신사잠원지구에서 G-KPOP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G-KPOP 콘서트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케이팝의 중심도시인 강남구에서 개최하는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다.

그간 도심 빌딩숲 한가운데인 코엑스 앞에서 진행했던 콘서트를 올해는 한강으로 옮겨 강남의 자연 인프라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아티스트 6팀이 출연한다. 대한민국 대표 힙합 그룹인 '다이나믹듀오', 4인조 보컬그룹 빅마마, 트로트 가수 정다경, 넬, 멜로망스, 장민호 등이 150분 동안 공연한다.

관객들은 행사 당일인 11일 오후부터 선착순 입장한다. 구는 콘서트장을 찾은 관객들이 선호하는 자리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지정 좌석 3000석, 스탠딩석 5000석, 피크닉석 500석으로 자리를 마련했다.

강남구청 유튜브 채널과 원더케이 라이브(1theK Live)를 통해서도 관람 가능하다.

조성명 구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강의 야경을 즐기며 G-KPOP 콘서트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남의 매력을 한층 돋보일 수 있는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개최해 한류 관광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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