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음식물처리시설 화재…21시간만에 진화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동대문환경개발공사에서 발생한 화재가 21시간여만에 진압됐다.소방당국은 16일 오전 5시 48분께 동대문환경개발공사 환경자원센터의 불을 완전히 진화하고,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초기진화는 약 45분 전인 오전 5시 3분께 이뤄졌다.장시간 화재로 가로 15m, 세로 8m, 높이 8m 크기 탈취 시설을 포함해 환경자원센터 지하 3층 내부가 전소됐고 지하 2층의 일부가 소실됐다. 건물 내부에서 근무하던 33명이 자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