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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경제시대 선도’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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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이진희 기자

승인 : 2024. 10. 16. 10:55

18일부터 사흘간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과학과 문화, 첨단산업이 어우러진 행사 다양
2024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_홍보 포스터
2024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포스터. /대전시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 처럼 이제는 우주경제시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과학축제가 이제 세계로 발돋움에 나선다.

2024년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가이오는 18일부터 사흘간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페스티벌 주제는 '우주경제시대, 대전SAT(위성)과 함께하는 일류우주도시의 시작'으로 대덕특구의 과학기술과 지역의 첨단산업, 문화가 융합된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

실제로 일론 머스크는 화성 탐사를 목표로 최근 대형 우주선 '스타십'을 발사하며 사업화를 서두르고 있다.

대전시도 대전SAT 발사를 준비하며 우주경제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16일 대전시에 따르면 페스티벌은 △포럼·전시 존 △첨단산업&과학체험 존 △과학체험 존 △과학문화 존 △대덕특구 만남 존 등 5개의 테마 구역으로 구성된다.

페스티벌이 시작되는 18일 오후 7시에는 엑스포과학공원 특설무대에서 개막식 및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먼저,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는 국립중앙과학관 주최로 '디지털 대전환 속 과학관의 역할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국제과학관 심포지엄과 과학전시산업 박람회가 열린다.

또 글로벌 과학기술의 흐름을 알아볼 수 있는 '세계과학문화포럼' 그리고 'SPARCS Science Hackathon 2024' 등이 진행된다.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 마련된 '첨단산업&과학체험 존'에서는 대전SAT(위성) 모션 어트랙션 우주여행 체험관과 위성기업 등이 지역의 위성 기술을 소개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대한항공 등 대덕특구 연구기관(기업)의 성과물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이 펼쳐진다.

또한 대덕특구 일원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자율주행차량 시승 체험과 대덕특구를 직접 방문해 즐겨볼 수 있는 대덕특구 탐방투어 등이 진행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올해 페스티벌은 대전의 과학기술을 통해 시민의 자부심을 제고하고, 지역 혁신기업 및 지역 상권과 연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역점을 뒀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과학축제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세계적인 과학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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