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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자원순환 전시 ‘돌고 돌아 제주삼다수전’ 2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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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현하철 기자

승인 : 2024. 11. 25. 15:57

고객 참여형 폐플라스틱 수거 캠페인을 체험형 전시로 확장
자원순환 가치 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다음달 8일까지 진행
제주삼다수 자원순환 전시 ‘돌고 돌아 제주삼다수 展’ 포스터
제주삼다수 자원순환 전시 '돌고 돌아 제주삼다수 포스터展' / 제주개발공사
제주삼다수가 오는 26일부터 서울 마포구 소재 플래그십 스토어 '카페 삼다코지'에서 자원순환 전시 '돌고 돌아 제주삼다수 展(이하 돌돌삼)'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12월 8일까지 진행되는 '돌돌삼' 전시는 자원순환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는 지난 8월, 제주삼다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된 '돌돌삼 챌린지'를 오프라인으로 확장한 것이다. SNS를 통해 진행된 돌돌삼 챌린지는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프로젝트로, 약 770명이 참여해 약 3만3000개의 제주삼다수 플라스틱 뚜껑과 라벨을 수거했다. 회수된 폐플라스틱은 업사이클링을 거쳐 키링과 자석 세트로 재탄생해 참여자들에게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겼다.

총 4단계 스탬프 투어 형식으로 운영되는 '돌돌삼' 전시는 △업사이클링 전시 관람 △키링 DIY 체험 △미디어 전시 감상 △삼다코지 제주 음료 체험 영수증 인증을 완료하면 제주삼다수 업사이클링 굿즈 3종(키링 1종, 자석 2종)이 제공된다.
먼저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는 바다 쓰레기를 활용한 창작물 '바다쓰기', 폐인쇄물을 재활용한 '파지N양양', 버려진 해녀복을 재탄생시킨 '다시 바다'의 작품들이 소개된다.

'키링 DIY 체험'은 방문객이 제주삼다수 뚜껑과 폐플라스틱 비즈를 활용해 자신만의 키링을 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제주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전문 기업 '리어플라스틱'과 협업으로 진행되며, 삼다코지 네이버플레이스에서 사전 예약 후 체험할 수 있다.

또 제주 전통문화 '정낭'을 본뜬 업사이클링 벤치에서 제주 자연의 영상과 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미디어 아트 전시'도 마련됐다. 삼다코지 방문객은 인증샷을 찍어 SNS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제주삼다수 관계자는 "이번 '돌돌삼' 전시는 방문객들이 자원순환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국내 먹는샘물 1위 기업으로서 친환경 활동을 선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하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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