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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감이 된 아산시민 ‘봉사 정신’ 칭송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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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이신학 기자

승인 : 2024. 12. 09. 10:40

아산시 자원봉사센터 기관표창
지난 6일 2024 충남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은 김천수(왼쪽 다섯번째)씨와 수상 시민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자원봉사자의 도시 아산시와 8000시간이상 자원봉사자 등 시민들의 지속적이고 투철한 봉사 활동이 대외적으로 인정 받았다.

아산시와 아산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를 통한 전국적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여해서포터즈(성웅 이순신축제 자원봉사단) 등 자원봉사자 브랜드화, 기업·단체 협력을 통한 봉사영역 확대, 재난·재해전문자원봉사단 운영 등 자원봉사 문화를 조성 및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아산시는 충남도 내 시·군 중에서 유일하게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아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사 표창을 나란히 수상했다. 또한 꾸준히 개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우수자원봉사자와 단체 등이 17개의 표창을 받았다.

9일 아산시에 따르면 시와 센터가 지난 6일 충남도 문예회관에서 열린 '2024 충청남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자원봉사활성화 유공을 인정받아 각 각 두서와 같이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과 우수자원봉사센터 표창은 자원봉사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각종 재난·재해 대응 자원봉사활동 등에 헌신한 우수 자원봉사자와 단체, 기업, 지자체 등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유종희 시 자치행정과장은 "작은 일상의 실천부터 전국행사, 재난·재해 등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치신 아산시 자원봉사자의 헌신으로 큰 상을 받게 됐다"며, "나눔과 봉사로 행복이 가득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창 아산자원봉사센터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분들의 하루가 세상을 밝고 따뜻하게 만드는 희망의 손길이라며 아산시를 행복으로 채워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 자원봉사자의 날 수상자는 △국무총리 김천수 △행정안전부장관 김진웅(아산경찰서 배방생활안전협의회) △충남지사 성시화((사)해병대전우회 충남연합회 아산지회), 박순석(아산시모범운전자회), 아산시시설관리공단(단체), 한국자유총연맹아산시지회(단체) △충남도교육감 신향숙((사)색동어머니회 아산지회), 김현경(아산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조휘영(아산중학교(해피데이) △충남도의회의장 장병근(나눔터봉사관), 김종숙(고령사회를 이롭게하는 충남여성연합아산지부) △충남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윤태(한국자유총연맹아산시지회아산시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장 최선영(국민건강보험공단아산지사), 장민아(아산시자원봉사센터) △8000시간이상 우수자원봉사자 정순자((사)한국112무선봉사단), 김진웅(아산경찰서 배방생활안전협의회), 신옥희(여성자원봉사단) 등이다.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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