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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청, 연말연시 각종 범죄-사고에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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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재욱 기자

승인 : 2024. 12. 24. 09:47

울산경찰청,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 추진
울산경찰청 전경/차재욱 기자
울산경찰청는 내년 1월 2일까지 18일간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을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성탄 및 새해를 맞이하는 연말연시기간 대규모 축제행사와 가족·지인들과의 모임 등으로 각종 범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사회질서를 유지하고, 취약지역 중심의 범죄예방 활동으로 평온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 사회·경제적으로 불안정한 시기를 틈탄 민생침해 등 범죄 발생 우려 증가한다며 시민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총력대응할 계획이다.

이 기간에는 주요 상황 대비 현장대응시스템을 구축하고, 범죄예방진단팀을 중심으로 금융기관 등 침입범죄 표적이 될 수 있는 취약개소에 대해 선제적 예방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역경찰은 거점순찰 및 주간 집중 도보순찰을 강화하고, 자율방범대와 협업해 구석구석 면밀한 순찰을 통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있다.

강력사건 발생 시에는 관할 기능 불문 총력 대응하여 범인을 조기에 검거하고 스토킹·교제폭력·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대해 신속수사와 유관기관 등 협업을 통해 피해자 보호·지원에도 부족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겨울방학 기간에 대비하여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위기 청소년 발견 및 선도·지원 등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연말연시 단체회식 등 술자리가 잦아짐에 따라 특히, 음주운전 사고가 많은 목요일에는 일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규모 행사에 많은 인파가 모여들것으로 예상하고있는 송년제야·해맞이 축제장소에 기동대 인력 및 교통경찰 등 가용경력을 총력대응 할 방침이다.

울산경찰청 관계자는 "역민의 안전을 위해 경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치안상태를 확보해 나가겠다. 사각지대 없는 안전하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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