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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커진 삼성전자 ‘갤럭시 링’…“수면 관리 기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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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찬모 기자

승인 : 2025. 01. 14. 09:01

갤럭시 링
삼성전자 '갤럭시 링' 이미지./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오는 24일부터 '갤럭시 링' 신규 사이즈 2종을 국내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갤럭시 링은 신규 사이즈인 14호와 15호가 추가돼 '티타늄 블랙', '티타늄 실버', '티타늄 골드' 3가지 색상이 5호부터 15호까지 총 11개의 사이즈로 운영된다. 가격은 49만9400원이다. 다음달부터는 일본, 체코 등 15개 시장에 추가 출시할 예정으로, 총 53개 시장에서 판매된다.

갤럭시 링은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24시간 밀착 관리하도록 지원하며, 편안하고 가벼운 디자인으로 장시간 착용이 가능하다.

갤럭시 링을 통해 측정된 건강 정보는 '삼성 헬스' 앱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사용자가 더욱 개인화된 수면 경험을 통해 종합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삼성 헬스 앱 기능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삼성 헬스 앱은 기존에 지원하던 사용자 수면 단계 분석과 함께 '마음챙김' 기능과 수면 관련 기능 2가지를 추가 제공한다. 마음챙김 기능은 사용자가 더 편안한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기분 추적, 호흡 가이드, 명상 프로그램 추천 등을 삼성 헬스 앱의 통합 대시보드를 통해 제공한다.

'수면 환경 보고서' 기능은 삼성 헬스 앱과 스마트싱스 앱을 연계해 구현하는 기능으로 상반기 내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스마트싱스 앱에 연결된 기기들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로 실내 온도, 습도, 공기 질, 빛의 세기 등 수면 환경을 분석한 후, 사용자에게 개인화된 최적의 수면환경을 추천한다.

또 삼성 헬스 앱이 수면 습관과 수면 기록을 분석해 사용자에게 최적의 취침 시간을 제안해줄 예정이다. 이 기능은 하반기 내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박헌수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 헬스팀장은 "앞으로도 삼성전자는 사람들이 간편하게 수면과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찬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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