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국내 출시 앞둔 볼보 EX30, 영국서 올해의 자동차로 선정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atoo4u.asiatoday.co.kr/kn/view.php?key=20231011010004653

글자크기

닫기

우성민 기자

승인 : 2023. 10. 11. 14:10

파워트레인·디자인·가격 등이 긍정적 평가 받아
볼보자동차는 오는 11월 국내 데뷔를 앞두고 있는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X30이 영국 일간지 '더 썬'이 선정한 '올해의 자동차'에 등극했다고 11일 밝혔다.

EX30은 전기차 트렌드에 발맞춰 새로운 고객 수요를 견인하기 위해 개발된 브렌드 최초의 소형 전기 SUV다. 스칸디나비안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작은 차체임에도 상위 모델 수준의 디자인과 안전성을 갖추도록 설계됐다.

특히 새로운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과 탁월한 품질 및 안전,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경쟁력 높은 가격 등이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더 썬의 올해의 자동차로 선정됐다.

롭 길 더 썬 모터스 에디터는 "EX30은 올해의 소형 SUV·크로스오버 왕관을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독보적인 '올해의 썬 카'의 우승자"라며 "안전하고 쿨한 스칸디나비안 스타일과 지속 가능성까지 우리가 현재 볼보에 기대하는 모든 것을 예상하지 못한 가격에 제공한다. 이를 통해 분명 공전의 히트를 칠 것"이라고 소개했다.
EX30은 더 선데이 타임즈를 비롯한 영국 주요 자동차 전문 매체들이 선정한 '뉴스 UK 모터 어워즈'에서도 '올해의 소형 SUV·크로스오버'에 오르며 탁월한 상품성을 인정 받았다.

크리스티안 엘베포스 볼보 영국 총괄 매니징 디렉터는 "이번 수상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요구사항은 물론 적절한 가격을 제시할 수 있는 모델을 선보이는 것이 순수 전기차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바꾸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우리의 믿음에 확신을 주는 결과"라며 "EX30의 성공은 브랜드 성장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하고 전기차 분야의 리더십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볼보 EX30은 다음달 국내 최초 공개 및 사전 계약을 앞두고 있다. 구체적인 사양과 판매 가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우성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