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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이 터진다! 무안 YD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초·중·고등학교 12년간 앞만 보고 달려온 수험생과 치열한 취업난 속에서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년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며 새로운 에너지를 얻고 열정을 다짐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축제는 △15일 개막식과 개막축하공연(루시, 김나영) △16일 거리 퍼레이드, 1대1 댄스배틀 '올아웃'_전국 댄스 경연 대회와 초청공연(츠바킬, 네이비멜팅슬라이드), 청년을 위한 힙합공연(비와이, 행주, 블랙나인, 마린) △17일 전국 락 경연대회와 유명 락밴드인 부활·크라잉넛·엔분의일이 공연하는 락페스티벌이 열린다.
특히, 매년 축제 첫날 진행했던 거리 퍼레이드를 둘째 날인 토요일로 변경해 청년, 대학생을 비롯한 직장인뿐 아니라 청소년의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거리 퍼레이드 구간에는 만국기를 설치해 상가와 관광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고, 해병대 의장대와 군악대, 스트릿댄서를 비롯한 전문퍼포머와 기관사회단체, 읍면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하는 퍼레이드로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 행사장을 찾는 모든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드레스코드(흰색상의와 청바지) 이벤트를 진행해 무릎담요, 고구마, 무안황토랑쌀 등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길거리 농구대회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미래 산업을 주도하는 혁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4차 산업 및 메이커스페이스 체험관' △무안군 4-H연합회와 무안군청년연합회 회원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우리쌀과 콩을 활용한 시식 과 체험관' △황토고구마를 활용한 신활력플러스사업단의 '무안고구마 홍보관'△무안 군화인 '국화 전시' 등 다채로운 체험 및 전시행사도 열린다.
김산 군수는 "YD페스티벌이 축제의 주인공인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기여를 통해 더욱 의미 있는 축제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며 "즐거움이 터지는 청년도시 무안에서 피로와 스트레스는 한 방에 날리고 새로운 열정을 가득 채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