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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이 체감하는 변화 이끈 함평군 “연말 상복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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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신동준 기자

승인 : 2024. 12. 23. 08:41

올해 각 분야 시상과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
국무총리 표창, 행안부·환경부 장관상 수상 영예
국무총리상
임만규 함평부군수(오른쪽 세번째)가 지난달 26일 행정안전부 주최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 후 이계수 홍보팀장(두번째),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함평군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낸 전남 함평군이 올해 각 분야 시상과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잇따라 수상했다.

군은 지난달 26일 행정안전부 주최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주민 삶의 질 및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노력과 역량을 생산성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평가다.

2024년 '데이터 기반 지역 활성화(공감e가득) 공모사업'에서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군의 폐기물매립시설이 환경부 주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에서 최우수시설로 선정, 군은 환경부 장관상과 함께 포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함평군 폐기물매립시설은 안전교육, 안전훈련, 안전관리 등 안정성 분야와 주변 마을 지원협의체 운영 등 거버넌스 분야에서 탁월한 점수를 받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올 연말 연이은 수상 소식은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600여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숨 가쁘게 달려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함평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하라는 뜻으로 알고, 다가오는 2025년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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