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문경시, 275억 투입해 가은읍 왕능리 일대 도시재생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atoo4u.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224010013264

글자크기

닫기

문경 장성훈 기자

승인 : 2024. 12. 24. 09:53

국토부 지역특화형 사업 최종 선정
문경시청 사진 (4) (1)
문경시청
경북 문경시는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2025년 지역특화형 도시재생사업'에 "새로운 빛으로 거듭나는 공간, 가은 Only you(온이유)"라는 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지역특화형 도시재생사업은 역사·문화 등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해 스토리텔링 및 도시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중심·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 지역 맞춤형 재생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 전략을 세우고 수시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사업계획을 보완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이에 따라 시는 가은읍 왕능리 536번지 일원 약 29만㎡의 부지에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275억 원을 투입해 △호텔 가은 조성 △가은 빛 테마파크 조성 △가은선 철로 경관 특화 △가은 양조장 관광 특화 △가은 빛마루 조성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73만 명의 관광객이 가은으로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경유형 관광지에서 체류형 관광지로 바뀔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국 시장은 "이번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 발굴을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장성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