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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 내수 침체와 민생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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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홍 기자

승인 : 2024. 12. 25. 14:04

경기신보·소상공인연합회·상인연합회 업무협약 체결
소비 진작 및 소상공인 지원 위해 본부점별 회식·외식 날 지정, 연착륙과 경영안정 보증상품 지원 확대 추진
경기신보 업무협약식 사진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지난 24일 내수 침체와 민생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소상공인연합회·상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왼쪽 세번째), 김종우 경기신보 노조위원장, 이상백 도 소상공인연합회장, 이충환 도 상인연합회장 및 관계자들이 함께했다./경기신보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이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상인연합회와 손잡았다. 내수 침체와 민생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다.

지난 24일 내수 침체와 민생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경기도 상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체결된 이 협약은 경기도의 이러한 조치의 연장 선상으로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소비 진작과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신보는 소비 진작을 위해 본부점별 회식·외식하는 날을 정해 직원 1인당 2만원의 연말 회식비를 지원하고 내년 말까지 매주 화요일·목요일을 지역상권 상생의 날로 지정해 외식하는 날로 운영할 방침이다.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상품과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상인연합회는 경기신보를 비롯한 경기도 공공기관이 회원사를 이용한 단체 회식 시 우대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비상경제 극복을 위해 함께한 양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경기신보는 경기침체와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2025년 업무계획을 일반상황과 비상상황의 두 가지 시나리오로 준비해 상황 변화에 따라 신속하고 현장 중심으로 대응하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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