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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 오세훈 “필요한 모든 지원 다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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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4. 12. 2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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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정재훈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29일 발생한 전남 무안공항 여객기 활주로 이탈 사고와 관련해 "서울시는 국민의 아픔에 함께하며 필요한 모든 지원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사고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피해를 입은 분들과 가족들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오 시장은 "신속한 구조 활동과 구조대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대응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모두가 힘을 모아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했다.

한편 사고는 이날 오전 9시 3분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하면서 발생했다.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타고 있던 항공기 기체가 활주로 외벽과 충돌하면서 불길에 휩싸였고, 현재까지 47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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