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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전국 첫 햇빛·바람 기본소득 실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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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01. 05. 09:31

기본소득 목표, 재원 발굴, 지급 모델 정립
하반기 시행 목표로 관련부서 사업추진 총력
기본소득
장세일 영광군수(가운데)가 지난 2일 군민 기본소득 기반조성과 관련된 주요부서 간부, 실무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 햇빛바람 기본소득'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영광군
전남 영광군이 전국 첫 '군민 햇빛바람 기본소득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지난 2일 장세일 군수 주재로 군민 기본소득 기반조성과 관련된 주요부서 간부, 실무팀장 17여명이 참석해 '군민 햇빛바람 기본소득'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대책 회의에선 △기본소득 목표, 재원 발굴, 지급모델을 정립하는 영광형 기본소득 모델 확립 △마을단위 태양광 발전소 구축, 국공유지 활용사업, 영농형 태양광 단지 등 태양광 발전사업 확대를 통한 햇빛소득 추진 △해상풍력 발전사업 주민참여제도 시행, 군민조합 설립 등 바람소득 추진 △상생지원금의 기본소득화와 에너지 공유화 기금 조성 등 상생소득 추진에 대한 4개 분야 과제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구체적 추진계획을 마련키로 했다.

장세일 군수는 "2025년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사업계획을 수립해 조속한 추진을 강조하면서 '일반적인 생각으로는 세상을 변화시킬 수 없고 특별한 노력만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하면서 전국 최초로 영광형 기본소득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에서는 상호 협력해 각별한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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