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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지역과 국가 경제를 살리는 돌파구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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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장경국 기자

승인 : 2025. 01. 06. 16:13

6일 신년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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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공회의소가 2025년 신년인사회 후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포항상공회의소
포항상공회의소 나주영 회장이 6일 2025년 신년인사회를 통해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길로 나아가는데 함께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효자아트홀에서 열린 2025년 신년인사회에는 이철우 도지사, 이강덕 시장, 김일만 시의회 의장, 이윤호 지원장, 이완희 지청장, 전익현 철강공단 이사장, 이동렬 제철소장 등 지역 주요기관·단체장, 도의원, 시의원, 상공의원, 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나주영 회장은 "올해 미국을 제외한 세계 경제가 장기 저성장 추세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트럼프 정부 2기 출범으로 보호무역 강화와 유가와 환율인상 등으로 대내외 환경이 그리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동해선 철도 개통과 연말 개통예정인 포항. 영덕간 고속도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려움속에서도 첫 탐사 시추를 시작한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지역과 국가 경제를 살리는 돌파구가 되길 기대해 본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나 회장은 "상공회의소에서도 지역산업 위기 극복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반성장을 위한 역할 강화와 중앙과 지방정부를 비롯한 관계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포항이 대한민국 최고의 산업혁신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제 단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 하겠다"고 말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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