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정보검증·환경경영 체계·윤리경영 등 우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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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사회 상생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ESG대상'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한 데 이어, 또 한 번 지속가능경영 실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한국공공ESG연구원이 주최하는 '한국공공ESG경영대상' 시상식은 지난해 12월 27일 서강대학교에서 열렸다.
한국공공ESG경영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의 K-ESG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66개 항목을 평가해 탁월한 ESG 경영 성과를 창출한 공공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해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공기업, 준정부기관, 기타공공기관, 지방공기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총 21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ESG 정보검증 △환경경영 추진체계 △노동과 인권 △윤리경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2024년에는 통합 이래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함으로써, ESG 경영 체계 구축과 이해관계자 소통 노력을 높이 인정받았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ESG 경영 고도화를 향한 새로운 출발점으로써 급변하는 미래 교통환경에서도 ESG 경영을 나침반 삼아 지속 가능한 발전에 도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