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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제1호 홍보대사 ‘대니 구’ 위촉…고품격 문화 도시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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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5. 01. 06. 17:13

서초구
전성수 서울 서초구청장(오른쪽 세번째부터)과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서초구 제1호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초구
서울 서초구 제1호 홍보대사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위촉됐다.

대니 구는 클래식, 실내악뿐만 아니라 재즈, 팝 등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유한 아티스트다. 그는 방송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 출연해 서초구 명소인 예술의전당, 국내 유일 음악문화지구인 서리풀악기거리와 인근 카페·음식점 등을 찾으며 서초 곳곳을 소개했다.

6일 서초구에 따르면 대니 구의 세련된 음악성과 친근한 이미지와 음악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구가 지향하는 문화와 예술의 가치에 잘 부합한다는 평가에 따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위촉식은 구청에서 전성수 구청장, 대니 구, 이강원 ㈜크레디아뮤직앤아티스트 이사 등 소속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니 구는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서초구의 첫 번째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영광"이라며 "서초만이 가진 매력과 아름다움을 많은 분들께 알리며 주민 여러분과 소통하는 특별한 순간들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앞으로 대니 구는 구 홍보영상, 서리풀페스티벌 등 주요 행사와 축제에 참여할 예정이다. 오는 17일에는 서리풀 갈라콘서트를 통해 멋진 연주도 선사할 계획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따뜻하고 감동적인 음악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아티스트 '대니 구'님을 서초구의 첫 번째 홍보대사로 위촉하게돼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홍보대사로서 서초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고 고품격 문화예술도시로서 브랜드가치 향상에도 기여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예술의전당·국립국악원, 서리풀악기거리 등 지역 내 풍부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활용해 우면산부터 한강까지 이어지는 반포대로 구간을 5색 테마가 담긴 '서초문화벨트'로 조성하고 있다. 또 2023년부터는 계절별·테마별 특색있는 축제를 사계절 내내 진행하며 주민 누구나 쉽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등 '고품격 문화예술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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