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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아시아투데이 나현범 기자 = 전남 보성에서 50대 추정 남성이 4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보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44분께 보성군 보성읍 한 주택에서 A씨가 B(42·여)씨의 가슴·다리 부위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했..
아시아투데이 고진아 기자 = 미얀마 북부에 위치한 카친 주의 옥 광산 인근에서 폐광석 더미가 무너져 산사태가 발생해 75명이 사망하고 100여 명이 실종됐다. AP, dpa통신 등 외신들은 22일 현지 관리들을 인용해 전날 오전(현지시간) 중부 만달레이에서 북쪽으로 350㎞ 가량 떨어진..
원래 인간이란 이상한 동물이기 때문에 크게는 법, 구체적으로는 판사들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하다. 우리는 막연하게 공정하고 논리적인 세상을 원한다. 인간의 이성을 담당하는 전두엽 피질의 어떤 부분들이 이렇게 완벽한 세상을 꿈꾸게 한다. 하지만 우리의 행동은 자주 자기중심적이고, 또 불..
아시아투데이 추정남 기자 = 프랑스 파리에서 최소 120여명이 숨진 동시다발 테러가 발생하자면서 정부는 주요시설 경계를 강화했다. 혹시나 있을지 모를 테러에 대비해서다. 정부는 14일 오전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재외국민 안전대책 및 종합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대응..
아시아투데이 추정남 기자 = 외교부 “프랑스 테러 관련,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가동”(속보)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경희대 교수 겸 본지 고문 한국의 기술분야 성취는 놀라운 수준이다. 한국 기업들은 한때 2군 선수 취급을 받았으나 삼성이나 현대처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글로벌 브랜드를 키워냈고 서비스와 질에 대한 기준을 세웠다고 평가된다. 문화분야도 마찬가지다. 지난 10년간..
아시아투데이 추정남 기자 = 창간 10주년을 맞은 아시아투데이의 폭풍 성장세는 현재진행형이다. 우선 지난해 ‘모바일 넘버원’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모바일에 최적화된 컨텐츠와 시스템을 갖추면서 종합일간지 4대 인터넷 매체로 발돋움했다. 한 인터넷조사기관이 지난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아시아투데이 추정남 기자 = 최근 북한으로 여행을 다녀온 미국 소셜 미디어 업체 페이스북의 임원이 인기 소설 ‘헝거게임’에 빗대 평양 주민의 삶을 전했다. 페이스북의 프로덕트 매니저인 에릭 쳉은 지난 5일 허핑턴포스트 ‘블로그’에 지난 9월 다녀온 평행 여행기와 사진을 기고하면서 “평양..
아시아투데이 추정남 기자 = 중국 고위 당국자들이 향후 5년 동안 매년 6.5% 이상의 경제성장률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2일 AP통신에 따르면 리커창 총리는 1일 서울에서 한 연설을 통해 “우리는 2020년까지 ‘중간 속도로 번영하는 사회’ 실현이라는 목표를 제안했다”며 “이를 위해..
아시아투데이 추정남 기자 = 리처드 부시는 브루킹스연구소 동아시아정책연구센터CEAP) 소장이며 존 L. 소튼 중국 센터의 선임연구원입니다. 브루킹스 연구소는 1916년에 설립된 미국 사회과학연구소로 오바마 정부 출범 후 급부상한 싱크탱크죠. 보수성향의 헤리티지재단과 쌍벽을 이루는 진보성..
아시아투데이 추정남 기자 = 조지프 나이 교수는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 국가정보위원회(NIC) 의장과 국방부 국제안보담당 차관보를 역임했고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도 외교정책위원·국방위원 등으로 활동 중인 세계적 석학입니다. 특히 그가 창시한 ‘소프트 파워’는 현 오바마 행정부의 외교정책..
아시아투데이 추정남·왕양기자 = 페이스북, 알리바바, 징동, 샤오미.... 성공한 IT벤처 뒤에는 한 사람이 있었다. 이름은 유리 밀너(Yuri Milner). 그의 투자방식은 독특하다. 억만장자이지만 헉 소리나는 거액을 투자하지는 않는다. 또 라이벌 기업에도 투자는 늘 열려있다. 그..
아시아투데이 추정남·왕핑핑 기자 =얼마전 한국에 온 세계적 컨설팅업체 맥킨지는 한국 경제를 ‘느린 자전거를 탄 상황’에 비유하면서 조만간 쓰러질지 모른다는 경고를 했다. 이유는 한국이 입맛에 맛는 먹거리만 찾고 있기 때문. 그러면서 기업 내부역량을 활용해 ‘디지털 이노베이션’에 성공한..
아시아투데이 추정남 기자 = 1989년 ‘내셔널 인터레스트’잡지에 기고문 형식으로 발표된 ‘역사의 종언’은 전 세계에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당시는 냉전의 끝자락이었는데 이 기고문을 쓴 프랜시스 후쿠야마 교수는 공산주의가 무너지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가 완전한 승리를 이룰 것..
아시아투데이 추정남 기자 = 올해 3월 종로3가 지하철역 앞에서 한 외국인 학자를 만났습니다. 갈색 야구모자에 긴 검은 코트를 입고 백팩을 매고 손에는 여러 장의 서류를 들고 지하철역 계단을 올라왔습니다. 겉모습은 청년 같았는데 모자를 벗으니 기품있는 학자의 모습을 하고 있더군요. 그..
아시아투데이 추정남 기자 = 여러분은 아침에 눈을 뜨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무엇입니까?저는 스마트폰을 꺼내드는 일입니다. 페이스북을 열어 나의 페친들이 밤사이 어떤 기사를 공유해 내 앞에 갖다놨는지 보고 출근준비를 하죠. 출근 길 차에 앉으면 다시 스마트폰을 들여다봅니다. 어떤 재미..
아시아투데이 추정남 기자 = 제22호 태풍인 ‘무지개’(중국명 차이훙(彩虹)가 4일 오후 2시 20분(현지시간)께 강력한 기세로 중국 광둥(廣東)성 잔장(湛江)시에 상륙했다고 관영 중국중앙(CC)TV가 보도했다. 상륙 당시 무지개의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15급(초속 50m)에 달했고,..
아시아투데이 추정남 기자 = 국경절 연휴(1∼7일)를 맞은 중국의 주요 관광지에서 일부 관광객들의 추태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중국 누리꾼들이 이들에 대해 ‘망신주기’에 나섰다. 4일 중국의 인터넷 공간은 중국인 여행객이 한 짓으로 보이는 ‘바위 테러’에 대한 누리꾼들의 분노로 들끓었다..
아시아투데이 추정남 기자 = 최근 탈레반에 일시 점령당해 교전이 격화한 아프가니스탄 쿤두즈에서 3일(현지시간) 국경없는의사회(MSF) 병원 건물이 미군의 공습으로 직원 9명이 사망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MSF는 이날 새벽 2시10분께 쿤두즈의 MSF 트라우마 센터가 여러 차례 폭격을..
아시아투데이 추정남 기자 = 독일 정부는 아프가니스탄에 파견한 자국군의 완전 철수를 1년 늦추겠다고 일요신문 벨트암존탁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같은 내용을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에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은 나토가 아프가니스탄에서 대다수 전투병력을 철수했지만 독일군 8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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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 “한덕수 탄핵소추안 발의, 한국 정치·경제·외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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