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눈] 리딩금융 경쟁에 생보사 인수 고민 큰 KB금융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신한금융지주와의 리딩금융그룹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1등 탈환이 쉽지 않다. 윤 회장은 2014년 말 지주 회장으로 취임한 뒤 구 LIG손해보험(2015년)과 구 현대증권(2016년)을 잇달아 인수하며 비은행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이 덕에 KB금융은 9년 만에 신한금융을 제치고 리딩금융그룹을 탈환하기도 했다.하지만 1년 만에 다시 신한금융에 왕좌를 내줬고, 올해도 여전히 2등에 머물러 있다. KB금융은 은행의 비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