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남녀] 올여름 ‘비키니 퀸’ 되는 법 “바디 메이크업부터 운동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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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비키니의 계절, 여름이 돌아왔다. 최근에는 탱키니, 하이웨이스트 비키니, 모노키니, 래쉬가드 등 수영복 종류도 많아졌다.

비키니를 입고 아름다운 미모를 뽐내기 위해서는 몸매관리가 필수지만, 물속에서도 지워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메이크업도 중요하다. 지난해 5월21일 방송된 온스타일 '겟잇뷰티'에서는 여름 휴가지 비키니 메이크업과 체형 교정 운동법을 소개했다.

△ 비키니 DAY(낮) 메이크업

낮에는 물놀이를 많이 하기 때문에 화장이 쉽게 지워지지 않으면서도 간단하게 메이크업을 바꿀 수 있는 일명 '방수 메이크업'이 필수다.

파운데이션을 바르고 물놀이를 할 경우 5분만 지나면 다시 민얼굴로 돌아오기 때문에 피부 화장은 자외선 차단제 하나로 끝내는 것이 좋다.

우선 피부 화장은 수분감이 뛰어난 밤 타입의 SPF50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른다. 끈적함이 싫다면 약간의 매트함이 있는 자외선 차단제를 한 번 더 레이어링 한다. 다른 제형의 자외선 차단제를 이중으로 덧바르면 속은 촉촉, 겉은 보송보송하게 해주며 톤 보정 효과까지 있다.

다음은 여자의 자존심, 여자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 바로 '눈썹'이다. 눈썹을 펜슬로 그리면 오랫동안 유지되지 않아 눈썹이 반 토막이 돼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워터프루프 제형의 아이브로우 마스카라를 눈썹에 가볍게 발라준다. 눈썹에 숱이 없는 경우, 끝쪽에 있는 솔을 이용해 살짝 덧그린다.

눈이 커 보이고 싶다면, 워터프루프 마스카라로 속눈썹의 중앙에만 살짝 발라준다. 이어 동공이 위치한 중앙 언더에 실버 펄 펜슬로 포인트를 준다.

'나는 조금 더 돋보이고 싶다'면 비비드한 컬러를 입술 중앙에만 밀착시키듯이 발라준다. 입술 라인을 너무 정교하게 그리면 단점이 부각되므로 면봉을 이용해 안에서 바깥쪽으로 그라데이션 하듯 뭉개준다. 이어 립 유지를 위해 입술 중앙에 피그먼트를 꾹꾹 눌러 밀착시킨다.

△ 비키니 Night(밤) 메이크업

요즘에는 호텔이나 워터파크에서도 풀 파티, 비키니 파티를 많이 한다. 이때도 기죽지 않고 나만 돋보일 수 있는 메이크업이 있다.

밤에는 글로우 하지만 두껍지 않은 피부가 우선이다. 밤타입의 파운데이션을 가장 넓은 부분에 먼저 발라 양을 조절하고 전체를 넓게 펴 발라준다. 밤타입은 쌍꺼풀 라인과 팔자주름에 잘 뭉치는데, 양 볼과 이마에 먼저 펴 바르고 브러시에 남은 양으로 가볍게 쓸어주듯 바르면 뭉치지 않는다.

이어 가장 빛이 돋보일 수 있는 콧잔등 이마 부근에 수분크림을 톡톡 바른다. 웃었을 때 가장 튀어나오는 볼 부위엔 밤 타입의 기초제품을 살짝 바른다.

다음은 눈매다. 낮에는 동공이 커 보이고 맑아 보이게 표현했다면 조금 더 섹시한 감이 들 수 있게 검정의 아이라이너로 점막을 채우듯 그려준다. 이때 낮이나 밤이나 워터프루프 기능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눈 끝쪽 블랙 라이너 위에 비비드 한 컬러의 아이라이너를 튕기듯이 그려준다. 좀 더 과감하게 표현하고 싶다면 민트 컬러의 아이라이너로 앞머리에 포인트를 준다.

마지막으로 마스카라를 이용해 볼륨감을 더한다. 입술은 가볍게 립밤만 바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