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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투닷-삼성화재, 자율주행 셔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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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23. 08. 01. 08:12

모빌리티뮤지엄에서 미래 모빌리티 체험 제공
자율주행차량·기술·플랫폼 등 완성형 솔루션 서비스 제공 계획
[보도사진1] 포티투닷, B2B 시장 진출
포티투닷이 삼성화재와 손잡고 모빌리티뮤지엄 방문객에게 이동 편의와 미래 모빌리티 체험을 위해 자율주행 셔틀을 운영한다. / 포티투닷
포티투닷이 삼성화재와 손잡고 모빌리티뮤지엄 방문객에게 이동 편의와 미래 모빌리티 체험을 위해 자율주행 셔틀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모빌리티뮤지엄 자율주행 셔틀은 포티투닷의 자율주행 통합 플랫폼 TAP!으로 호출·탑승하면 된다. 8인승 차량으로 안전 요원을 제외한 최대 7명이 탈 수 있다.

모빌리티뮤지엄 야외공원 내 자율주행 셔틀 탑승장에서 출발하며 트랙 순환 형태로 약 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차량에 탑재된 카메라 12대와 레이더 6대가 실시간으로 주변으로 인식하며 스스로 달린다.

포티투닷은 설립 초기부터 모빌리티 전반에 걸친 풀스택(운영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전반) 기술을 개발해 왔다. 지난달 기준 누적 탑승객 3만에 달하는 TAP! 플랫폼을 기반으로 대중교통·목적 기반 차량 솔루션·자율주행기술까지 아우르고 있다.
포티투닷은 이번 모빌리티뮤지엄 자율주행 셔틀을 시작으로 B2B 시장으로도 확장하면서 임직원 출퇴근을 비롯한 사업장 내 모든 이동에 대응하는 등 차별화된 모빌리티 서비스를 지속 개발할 방침이다. 자율주행차량, 자율주행 기술, 플랫폼(TAP!), 플릿 운영·관제(FMS 등)까지 하나의 상품으로 제공하는 완성형 패키지 솔루션·서비스도 계획하고 있다.

송창현 포티투닷 대표는 "B2B 시장 진출을 계기로 일반 시민 대상 서비스에 이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목적 기반 차량과 자율주행 기술·서비스로 승객 접점을 강화할 것"이라며 "스마트 모빌리티 환경을 조성하고 국내외 시장에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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