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함량 일반쌀 보다 낮아 밥맛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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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장성군에 따르면 안평쌀 브랜드 '장성엔(N)산소미'를 출품한 남균명 씨가 지난 2~4일 농협 수원유통센터에서 열린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 '제33회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대회'에서 곡류부문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일반쌀보다 단백질 함량이 0.5% 가량 낮은 안평쌀은 밥맛이 좋기로 정평 나 있다. 농촌진흥청이 '2020년 최고품질 벼'로 선정하기도 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 안평쌀 '장성엔산소미'가 전국에서 가장 맛있는 쌀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시범재배를 맡은 글로벌장성영농조합법인에 감사 드린다"면서 "엄격하고 체계적인 관리로 세계인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성엔산소미'는 지난 5월 미국 텍사스주 수출길에 오르며 해외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안평쌀은 장성군 로컬푸드직매장, 농협하나로마트, 우체국, 옥션, 장성군 공식 인터넷쇼핑몰 '장성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