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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지사는 지난 5일 염산면에 위치한 봉양저수지에서 수질 개선과 환경 정화를 위한 'EM 흙공 던지기 및 부유 쓰레기 수거' 작업을 병행해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영광지사 직원뿐만 아니라 봉양제 인근 염산초등학교 전교생과 교사 60여명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신재영 교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생태 보호 및 수질 정화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마을과 연계한 생태 환경 보존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은 미생물인 EM 활성액을 황토와 배합한 덩어리로 염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던지며 봉양저수지 수질 정화에 노력했다.
정경훈 지사장은 "의미 있는 활동에 적극 참여해준 염산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더욱 깨끗한 환경을 어린이들이 물려받을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