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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얼빈’, 오는 주말 300만 고지 돌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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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승인 : 2024. 12. 27. 09:23

상영 사흘만에 150만 근접…압도적 예매율 과시
하얼빈
현빈(오른쪽 두번째) 주연의 영화 '하얼빈'이 압도적인 예매율을 과시하며 오는 주말 300만 고지 돌파를 노리고 있다./제공=CJ ENM
상영 사흘만에 150만 고지에 성큼 다가선 영화 '하얼빈'이 압도적인 예매율로 주말 극장가를 석권할 조짐이다.

27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얼빈'은 개봉 3일째인 전날 하루동안 22만7787명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사흘 연속 질주하며, 누적 관객수를 148만1814명으로 늘렸다. 뒤를 이어 '소방관'과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우리들의 공룡일기'가 4만6520명과 1만6726명으로 3위와 4위에 자리했다.

앞서 '내부자들'과 '남산의 부장들'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우민호 감독이 '안중근'(현빈) 의사의 인간적 고뇌에 초점을 맞춘 '하얼빈'은 예매율 순위에서도 50% 가까운 압도적인 예매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어 주말 관객수 정상을 일찌감치 예약했다. 27일 오전 기준 49.8%(예매 관객수 24만8283명)를 기록중으로, 이 추세라면 주말을 지나 무난히 300만 고지에 안착할 전망이다.

한편 오는 31일 개봉 예정인 송중기 주연의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은 예매율 순위에서 9.5%로 2위에 올랐다.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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