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롯데월드 어드벤처, 국내 테마파크 최초 ‘입는 티켓’ 출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atoo4u.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911010005907

글자크기

닫기

김성환 기자

승인 : 2023. 09. 11. 10:54

롯데월드
롯데월드 어드벤처 '입는 티켓'/ 롯데월드 제공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국내 테마파크 업계 최초로 '입는 티켓'을 출시했다.

흰색 반소매 티셔츠로 제작된 '입는 티켓'은 오른편 반소매 부분에 입장 QR코드가 새겨져 있다. 이 QR코드가 입장 시 바코드를 대신한다.

'입는 티켓'은 단순히 입장에만 쓰이지 않고 '테마파크룩'을 연출하는 패션아이템으로도 어울린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캐릭터 '로티'와 독특한 폰트의 '1989' 남색 그래픽이 가슴부분에 새겨져 있다.

롯데월드는 어드벤처는 티켓 구매 과정에서부터 설렘과 재미를 선사하겠다는 취지에서 '입는 티켓'을 기획했다. 의상 디자인을 위해 '감성교복'으로 유명한 매지컬트랙넘버원과 협업했다. PB 브랜드명은 'Jamsil-ro, 1989'(잠실로, 1989)로 정했다. 1989년 개장한 롯데월드 어드벤처 인근 도로명 주소(잠실로)와 잠실로 가서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즐기자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입는 티켓'은 패키지권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패키지권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입장, 어트랙션 2종 우선 탑승권, '감성교복' 20% 할인권으로 구성됐다. 11일부터 야놀자를 통해 선착순 500벌 판매된다. 우선 탑승권은 배틀그라운드 월드 에이전트·아트란티스·자이로스윙 등 인기 어트랙션 13종을 대상으로 사용 가능하다. '

박미숙 롯데월드 마케팅부문장은 "'입는 티켓'은 기존 지류와 모바일 티켓 형태에서 '펀(Fun)' 한 요소를 가미한 국내 테마파크 최초의 시도"라며 "롯데월드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마케팅을 계속해서 시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